올 여름, 여름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태안반도 해변에서 만끽해 보자
 
태안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3일간 근흥면 연포해수욕장에서 ‘제3회 서해안 해변축제’가 열린다.
 
이번 서해안 해변축제는 태안군이 주최하고 연포해수욕장번영회(회장 김선석)가 주관해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낭만이 살아있는 곳, 가보자! 청정 서해안으로’라는 부제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3일간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으로 준비해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경연대회, 체험프로그램, 축하행사로 진행된다.
 
첫날인 26일에는▲제6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 예선 ▲노을 문화제 ▲특산물 깜짝경매 및 레크레이션과 개막식이 개최된다.

27일에는 ▲제2회 서해안 해변 밴드 가요제 예선 ▲제6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 본선 및 결승 ▲특산물 깜짝경매 및 레크레이션 ▲제6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갈라쇼 및 초청가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제2회 서해안 해변 밴드 가요제 본선 ▲특산물 깜짝경매 및 레크레이션 ▲제2회 서해안 해변 밴드 가요제 결승이 있다.
 
특히 ▲모래보물찾기 ▲모래찜질체험 ▲수중씨름체험 ▲에어바운스 놀이존 설치
▲붕장어 잡기 및 바지락 캐기 ▲천연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머드 레슬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벌써부터 부풀게 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여성들의 매혹적인 댄스를 볼 수 있는 ‘제6회 코리안컵 벨리댄스 경연대회’와 본인의 음악재능을 마음껏 펼쳐 보일 ‘제2회 서해안 해변 밴드가요제’는 축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서해안 해변축제는 여름바다의 낭만과 추억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가족 및 연인들이 많이 오셔서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고 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가 펼쳐지는 연포해수욕장은 마치 활처럼 휜 아담한 백사장과 푸르른 송림, 피서객 편의시설, 숙박시설 등 피서지가 갖춰야 할 모든 제반요건이 두루 갖춰져 피서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고운 모래, 깨끗한 푸른바다와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낭만의 바다로 5일 개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