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기술센터 장수진 주무관이 18일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에서 주최한 제3회 중국어 프레젠테이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충남도내 10개 시·군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장수진 주무관은 ‘당진은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당진의 발전방향과 비전을 중국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통한 상호간 협력과 교류에 초점을 두고, 과거 당나라와 교역하던 항구였다는 역사성을 가미해 명실상부한 서해안 시대의 주역으로서 당진이 나아갈 길을 제시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주무관은 “발표시간 내내 긴장이 돼 많이 떨었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다른 참가자들의 발표를 듣고 새롭고 다양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됐으며, 참가자들의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