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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원 농가의 현장 속으로~!

2013.06.11(화) 11:52:32원평리요정(hango14@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농촌은 한창 바쁠 시기입니다. 특히 과수원 농가는 사과 봉지싸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사과에 봉지를 싼다니 무슨 말인지 궁금들도 계시죠?
검은 봉지를 상상하시는 분들도 있으실텐데 그 봉지가 아니라 사과봉지가 따로 나온답니다. 병충해 피해도 줄이고 색을 예쁘게 내주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더라도 꼭 하는 작업이라고 합니다.

나무에 앙증맞게 매달려있는 사과가 있죠?

과수원 농가의 현장 속으로~! 사진

 

이 사과에 봉지를 살포시 씌워줍니다.

그리고 봉지를 잘 여며서 고정시키면 끝이에요. 참 간단해보이죠~?

과수원 농가의 현장 속으로~! 사진

 

하지만 바람이나 비에 봉지가 벗겨지지 않도록 단단히 하는 것이 중요해서 처음 하시는 분들은 꽤 애를 먹는 작업이기도 해요. 그러나 하면 할수록 늘기때문에 하루만 해도 어느정도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되더라구요.

봉지를 다 싸면 나무에 사과가 아닌 봉지가 주렁주렁 달려있는 기이한 모습이 완성됩니다~! 나무 한 그루에 열매가 많이 달리면 100개가 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과수원 농가의 현장 속으로~! 사진


그동안 사과를 먹을 때 이렇게 손이 많이 가는지도 모르고 먹었는데 과수원에서 일을 해보니 농부들의 땀과 노력으로 맺은 열매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사과를 먹을 때 감사한 마음으로 먹게될 것 같네요.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시는 농부분들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모두 좋은 결실을 맺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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