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3일, 홍성군 구항면의 거북이마을에서는 오색칼국수 체험이 있었습니다.
오색칼국수 체험은 말그대로 다섯가지 색깔로 반죽을 만들어 칼국수를 해먹는 전통음식 교육이랍니다.

 

이 날, 오색칼국수 만들기는 구항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했는데요,
구항초등학교는 거북이마을 농어촌인성학교와 MOU를 맺고 아이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함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오색칼국수의 반죽인데요, 오방색을 기본으로 하지만 때에 따라서
한두가지 색을 바꾸기도 합니다.
반죽은 제철 농산물에 따라서 색을 내게되는데, 노란색은 호박, 초록색은 녹차나 쑥, 빨간색은 백년초 등 다양한 농산물로 천연 그대로의 색을 내고 있습니다.

 

 

체험을 시작하기 전 위생을 위해서 아이들에게 앞치마를 입히고 머리카락이 음식에 들어가지 않도록 비닐모를 씌웠습니다.

 

 

거북이마을의 체험지도사 분들이 친절하게 반죽만드는법을 알려주며, 알록달록
칼국수 면발이 완성되었는데요, 반죽을 자를 때 칼을 쓰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학생들이 너무 잘따라주어서

짜짠~!! 탱탱한 면발의 오색칼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모두 함께 직접 만든 오색칼국수를 시식하는 시간~
맛은~! 음~ 생각보다 정말 맛있었는데요,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두시간 동안의 체험시간이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갈 정도로 체험시간은 즐거움이 가득했는데요, 오색칼국수는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어 볼 수 있는 음식이라 생각됩니다. 천연재료이니 만큼 더욱 믿고 먹을 수 있겠죠?

아이들이 체험하는 모습은 영상으로도 확인 할 수 있으니, 즐거웠던 시간 함께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