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충남문화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지자체장

도청이전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새충남문화대축전이 충청남도 15개 시.군 지자체장과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청사 백제몰일원에서 화려한 개막을 열고 내달 2일까지 3일간 15개 시.군의 대표문화행사와 축제 및 특산물 홍보, 시.군 먹거리 장터가 펼쳐진다.

▲ 새충남문화대축전 개막퍼레이드를 위해 16개시군 대표 문화관광홍보행렬단이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첫날인 오늘 오후 15개 시.군을 가장 잘 알려낼 수 있는 역사문화관광을 표현한 개막퍼레이드가 약 1천여 명의 참여한 가운데 주차장을 출발하여 주무대 앞까지 이어지는 흥겹고 아름다운 행렬들이 관람객들의 열띤 환영을 받으며, 새충남문화대축전의 의미를 살렸다.

▲ 새충남문화대축전에 마련된 수차를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으며 안전하게 체험하는 아이의 모습

이어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하여 15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함께 개막을 선언하였으며, 안희정 충남지사는 “충남이전을 통해 앞으로 100년을 힘차게 전진할 수 있도록 하고, 미래의 세대인 청소년들이 주인인 충남이 될 것”이라면 힘찬 개막 메시지를 전했다.

▲ 새충남문화대축전 개막메시지를 전하는 안희정 충남도지사

충남도청사 주변에는 충남 15개 시.군의 대표문화공연을 펼쳐질 주무대를 비롯하여 3농혁신관, 내포신도시관, 백제문화제관으로 구성된 충청남도 홍보관과 각 시.군의 문화, 관광, 산업 홍보 및 공연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시군홍보-체험행사장, 각 시군을 대표하는 음식을 선보이는 먹거리 장터 행사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족들이 친지들과 함께 6월 첫 번째 주말을 즐길 수 있는 뜻 깊은 문화예술공연 관람과 체험, 각 시.군들의 특별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 문화예술공연은 물론, 시군홍보관에 마련된 각종체험행사 참여와 먹거리장터를 둘러볼 수 있다.

앞으로 펼쳐질 각 시.군 대표하는 공연으로서 2일에는 아산시의 전통타악, 풍물두레, 논메기(11시, 공연마당), 서천군의 갈라콘서트(12시, 주무대), 당진시의 농악시연, 기지시줄다리기(13시, 공연마당), 논산시의 백중놀이(14시, 공연마당)와 특별행사로서 가수 박상민과 강진 등이 출연하는 TJB 특별공연(15시, 주무대)이 펼쳐진다.

▲ 새충남문화대축전은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3일에는 계룡시의 신도안퓨전팝스오케스트라(11시, 주무대), 특별공연 32사단 군악, 의장대, 특공무술(13시, 공연마당), 보령시의 연극공연<도미>(14시, 주무대), 청양군의 정산동화제 시연(15시, 공연마당), 계룡시의 전통무용(15시 30분, 주무대), 폐막식전공연으로 홍성군의 결성농요(16시, 공연마당)와 폐막공연으로 뮤지컬 갈라쇼(17시, 주무대)로 3일간의 새충남 문화대축전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 논산시 홍보관에서 만난 소원지를 목에 맨 솟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