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에서 직접 본 천마사옥석불의 아름다운 자태
2013.05.30(목) 16:24:51원평리요정(hango14@hanmail.net)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천사마옥석불을 보기위해 계룡에 다녀왔습니다.
이심원충신정려현판과 가까운 곳에 있어 문화재 두 점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파른 언덕을 올라 옥석불이 모셔져 있는 대웅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웅전이란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모시는 법당으로 대웅보전이라고도 합니다.
이심원충신정려현판과 가까운 곳에 있어 문화재 두 점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가파른 언덕을 올라 옥석불이 모셔져 있는 대웅전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웅전이란 석가모니불을 본존불로 모시는 법당으로 대웅보전이라고도 합니다.
비가 와서 더 운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안으로 들어가 옥석불을 보았습니다.
충청남도문화재 제 85호로 지정된 옥석불은 원래 신도안 봉안사 대웅전에 있던 삼존불(三尊佛) 가운데 본존불을 옮겨온 것으로 석고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석고로 만들어져 있으나 옥으로 조각한 것 같이 정밀하고 사실적이라 해서 ‘옥석불’로 불린다고 합니다. 실제로 보니 윤기가 흐르는 듯 부드러워 보였습니다.
옥석불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난 후 대웅전 안을 둘러보았습니다. 금빛 불상들과 천장을 가득 메운 분홍 연등이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곤 밖으로 나와 대웅전 주변을 둘러보니 돌을 깎아 만든 조각품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불교에서는 어떤 명칭을 사용하는지 모르지만 아주 섬세하게 잘 만들어져서 멋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입체감이 아주 좋았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이렇게 외부 감상을 마지막으로 천마사를 뒤로하고 언덕을 내려오는데 옥석불의 자태가 아른아른 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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