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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청년들의 도전을 허하라"

청년 CEO들과의 유쾌 진지 소통 현장

2013.05.30(목) 08:43:57바람의꽃(d2r2ok@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28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흥미로운 행사가 열렸습니다.
 
‘청년 CEO 500 프로젝트 청년창업가 수료식 및 홈커밍데이’ 행사가 그것입니다.
이날은 2기 수료식이라고 합니다. 안희정 충남지사와 청년 CEO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사업 경과보고, ‘창업의 맛’을 주제로 한 안 지사와의 토크콘서트, 청년 CEO간 아이템을 홍보하는 ‘1분 스피치’ 경연, 수료식 및 우수상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28일 청년CEO500 프로젝트 수료식, 안희정 지사와 청년CEO의 토크 콘서트

▲ 28일 청년CEO500 프로젝트 수료식, 안희정 지사와 청년CEO의 토크 콘서트


이 행사에서 청년 창업가들의 열정과 고민, 노하우, 난관, 희망 등 여러 가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졸업까지 한 학기 남은 대학 4학년 1학기 때 터져 나오는 열망을 누를 수 없어서 학교를 그만두고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20대 여성 사업가 이야기며 무작정 부딪혀 보고 있다는 21살 사장님 이야기 등 여러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관련 영상 링크 밑에다 걸어둘게요. 한 번 보세요)

안희정 지사와 청년CEO의 토크 콘서트

▲ 안희정 지사와 청년CEO의 토크 콘서트


안희정 지사는 토크콘서트에 이어 특강 및 질의응답 등 상당히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청년들과의 소통에 임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특강 초반에 이런 말을 하더군요.
 
“이 사회는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야 한다. 그 도전이 보장돼야 한다. 내가 동의할 수 없는 현실에 무릎 꿇지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로 돈이 없어서 돈 없는 현실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면 돈을 향해 돌진하는 것이고, 내가 동의할 수 없는 폭력에 모욕당했다면 그 폭력을 향해 머리 박고 싸우는 것이고, 국가권력이 내가 갖고 있는 무언가를 억압한다면 그 국가 권력을 향해 머리 박고 싸우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도전은 내가 무릎 꿇고 동의할 수 없는 현실을 향해 도전하는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 도전이 없으면 물결에 떠내려 가는 물고기가 되는 것이다. 물결을 거슬러 올라가는 살아있는 물고기가 되려면 도전해야 한다.”
 

청년CEO와 안희정 지사

▲ 청년CEO와 안희정 지사


아프니까 청춘이든 아니든 도전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는 점에서 공감이 갑니다.
 
뭐 어쨌든 그런 점에서도 충남도의 이 ‘청년 CEO 500 프로젝트’ 사업은 재미있는 구석이 있습니다. ‘구직’에서 아예 ‘창직’(직업을 창출한다 뭐 이런 뜻이겠죠)으로 방향을 전환해 보자는 겁니다. 일종의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죠.
 
청년 고용률도 높이고, 충남도내 지식서비스 산업도 육성하자는 취지로 4년간 청년 CEO 500명을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충남도 청년CEO500 프로젝트 안내책자

▲ 충남도 청년CEO500 프로젝트 안내책자


충남 도내 만 18~39세의 청년에게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활동비와 지원비, 경영자금 지원, 교육 컨설팅과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 2010년 이후 3년간 253명의 청년 CEO를 배출했다고 하네요. 이들은 창업 이후 221명을 신규 고용하고 110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총 매출액은 49억53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년CEO프로젝트 개념도

▲ 청년CEO프로젝트 개념도


<영상링크>
"청년들의 도전을 허하라" 안희정 지사 특강 및 질의 응답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GBgSUrqFZK8&feature=share&list=UUboJhXNpjKROxeOsjvkyk9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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