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고 키 컸어요~ '치즈 김치 볶음밥'
2013.05.23(목) 01:33:01찌삐소녀(tpfpsk1379@naver.com)
안녕하세요. 그럼 오늘은 무슨 요리를 할까요? 예!! 제가 좋아하는 '치즈 김치 볶음밥' 이에요~,간단하고도 맛은 완전 대박.. 뭐 그런 요리 없을까 고민 고민하다가아 이거다! 하고 만들었어요. 원래 닭요리 하려다가 3일 연속으로 집에서 닭.닭.닭 요리를 먹었더니 이젠 현기증 나요. 나중에 잊혀질쯤 다시 닭들고 나올게요.이번에도 예쁘게 봐주세요~~~*^-----^* 자, 그럼 이제 진지하게 본론으로.
준비물 ☞ 마늘한알, 양파반개, 햄두조각, 김치식성껏, 피자치즈
반 봉지와 슬라이스 치즈 한 장을 준비하세요.
아 찐빵같아ㅎ 모락모락 김나는 찐빵 먹고파요. 앙증맞은 유기농
양파 반개 준비해주세요. 우리 집 꼬꼬 거름으로 키운 거라 작지만 향은 진해요.
세로로 얇게 썰어서
가로로도 썰어주세요. 그래도 덜 썰렸다면 그냥 다져요.
마늘 한 개를 반으로 쪼개어 마늘 내장을 빼 주세요.
마늘을 정성껏 다져보아요.
햄을 물에 담궜다 빼주세요 그러면 나쁜 것들이 조금이라도 사라질 거에요.
실은 잘 몰라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실은 잘 몰라요 그냥 제 생각이에요.
햄을 닦아주세요. 참고로 집엔 키친타월이 없어서 키친타월 비슷하게
생긴 휴지 뽑아 닦았어요.
생긴 휴지 뽑아 닦았어요.
햄을 대충 정사각형으로 썰어주세요.
엄마표 김치를 잘라요. 칼로 썰면 도마도 물들고 나중에 닦기 힘들어요.
그냥 가위가 좋아요. 텃밭에서 엄마가 유기농으로 기른 김장 배추라
깊은 맛이 더해요.
그냥 가위가 좋아요. 텃밭에서 엄마가 유기농으로 기른 김장 배추라
깊은 맛이 더해요.
아 밥을 깜빡했어요ㅋㅋ 김치를 다 자르고 기억나서 부랴부랴 밥통에서 퍼왔어요. 콩 위치 절대 일부러 만든 거 아니에요. 찍고 사진 편집하다 발견했어요. 귀엽네요. ㅎ 우리 집은요. 엄마가 밥하면 밥이 거의 콩반 밥반이에요. ㅠㅠ 다음엔 꼭 제가 해야겠어요.
지금은 일단 엄마가 옆에 없으니 재빨리 젓가락으로 골라냈어요. 한 그릇에 저만큼 나왔어요.ㅎㄷㄷ 저거 몰래 버릴려고 하다가 엄마가 부엌에 오시는 바람에 급해서 입에다 버렸어요. ㅠ ㅠ 사실은 엄마가 콩 농사 지은거라 버릴수가 없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만들어보아요.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어 마늘기름을 내요. 마늘기름을 내면 음식의 풍미가 더 깊어지는 듯해서 뭐 볶을 때 자주 만들어 사용해요. 사실은 엄마한테 배운 요리법에요. ㅋㅋ
햄이랑 양파도 함께 넣고 볶아요.
김치와 후추도 넣고 달달 볶아요.
재료들이 적당히 익으면 밥을 넣고 신 나게 볶아요.
밥을 볶다 고추장 반 숟가락을 넣어요. 고추장은 칙칙한 밥알에 생기를
불어넣어 줘요.
불어넣어 줘요.
정말 색감이 좋네요. 마음에 쏙 들어요. 정말. 예쁜 그릇에 숟가락으로 조심조심 퍼 담아요. 중간마다 흐트러진 밥알은 입으로 닦아주세요.
피자치즈를 뿌려주세요. 이걸 뿌릴 때 만큼은 넓은 아량으로
듬뿍듬뿍 뿌려주세요.
듬뿍듬뿍 뿌려주세요.
슬라이스 치즈를 세로로 잘라 데코해주세요.
전자레인지에 넣고 30초 돌린 모습이에요. 아직 덜녹은 치즈들이 많이 보이네요.
아. 치즈 데코 하나 마나예요 괜히 했어요. ㅠㅠ ㅋㅋㅋㅋ
아. 치즈 데코 하나 마나예요 괜히 했어요. ㅠㅠ ㅋㅋㅋㅋ
전자레인지에 1분 더 돌렸어요. 우왕. 치즈 대박!!!
이거 찍을 때가 제일 고통스러웠어요 . 치즈가 쭈욱쭈욱~
김치 싫어하는 아이들도 이거는 잘 먹어요.
치즈랑 김치 궁합이 너무너무 좋아요. 꺄아-
저는 치즈랑 볶음밥이랑 쓰윽싸악 비벼 먹었어요. 사진기 내려놓자마자
달려들어 먹었어요. 진~짜. 맛있어요. 김치와 치즈가 들어간 김치 볶음밥
먹고 키가 많이 자랐어요. 저희 엄마 도시에서 장사할 때 바빠서 저 혼자
요리 해먹고 언니를 키웠어요.ㅎㅎ
시골에 이사와서 먹고 싶은것 있음 인터넷 보고 다 만들어요. 이제 바빠서
주말에 요리를 할수가 있어요. 이글은 중삼때 남긴글로 잠깐 행복한 추억
에 잠겨 보았어요. 사실은 이글 닭요리 다음으로 제가 네이트온 판에서 연속
1위로 떴던 요리법에요. 그럼 주말에 또 뵐께요. 안녕히 계세요.
달려들어 먹었어요. 진~짜. 맛있어요. 김치와 치즈가 들어간 김치 볶음밥
먹고 키가 많이 자랐어요. 저희 엄마 도시에서 장사할 때 바빠서 저 혼자
요리 해먹고 언니를 키웠어요.ㅎㅎ
시골에 이사와서 먹고 싶은것 있음 인터넷 보고 다 만들어요. 이제 바빠서
주말에 요리를 할수가 있어요. 이글은 중삼때 남긴글로 잠깐 행복한 추억
에 잠겨 보았어요. 사실은 이글 닭요리 다음으로 제가 네이트온 판에서 연속
1위로 떴던 요리법에요. 그럼 주말에 또 뵐께요.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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