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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사람들도 잘 모르는 금산인삼의 유래

"도민들께 효자 강처사 선비와 개삼각을 소개합니다"

2013.05.20(월) 11:43:37임중선(dsllew87@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금산의 자랑, 인삼이 있습니다. 고려인삼이라 하면 금산인삼을 최고로 치지만 우리에게 하늘의 선물이 내려온 유래와 전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 금산 사람들도 잘 모르니까요.

 오늘날 세계적인 브랜드 ‘금산 인삼’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소상히 알려드릴까 합니다. 유익한 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산인삼의 시초는 약 150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당시 인삼이 탄생하게 된 설화가 있습니다. 그 설화를 바탕으로 금산에서 개삼각이라는 추모각을 짓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습니다.

 성곡리 마을에는 아버지를 여의고 병환중인 어머니를 모시고 살던 강씨 성을 가진 선비가 있었습니다.

 그의 효심이 지극하여 금산의 명산인 진악산 관음굴에서 어머님의 쾌유를 빌며 정성을 다하여 백일기도를 드리자 산신령님이 나타나 소원을 들어 주었으며, 그 씨앗을 재배하기 시작했고 결국 어머니의 병환을 고쳤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치유를 위한 방법을 묻는 강처사

▲ 산신령을 만나 어머니의 치유를 위한 방법을 묻는 강처사
 

산신령으로부터 인삼 씨앗을 얻어다 재배를 하기전 기도 드리는 강처사

▲ 산신령으로부터 인삼 씨앗을 얻어다 재배를 하기전 기도 드리는 강처사
 

 

강처사의 효심을 추모하기 위해 만지은개삼각

▲ 강처사의 효심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개삼각
 

 인삼은 뿌리가 사람과 모습이 비슷하다 하여 인삼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후 금산군에서는 1500년 전에 강처사 효심이 만들어낸 금산인삼의 시초인 개삼터를 공원화 하였습니다.

 금산인삼은 충남 금산의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이자 자랑이며,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인삼은 다 알다시피 하늘의 뜻과 땅의 기운, 그리고 사람의 정성이 하나로 어우러져서 만들어진다 합니다. 하늘의 기운을 받들고 만들어진 인삼, 이런 아름다운 설화가 있는 금산에 오셔서 삼도 사고 개삼터 구경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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