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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월도, 관광객들로 북적

2013.05.05(일) 17:21:35서산시청(public99@korea.kr)

간월도 유채꽃단지.

▲ 간월도 유채꽃단지.


물이 들어오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뭍이 되는 바위섬 간월도(看月島). 봄을 맞아 서산시 부석면 천수만 한 자락에 위치한 간월도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시에 따르면 요즘 이곳에는 평일 1000여명, 주말이나 휴일에는 5000여명 정도의 관광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바다 위 작은 섬 간월도와 그 안에 있는 작은 절 간월암은 밀물과 썰물 때 섬과 육지로 변화되는 보기 드문 자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의 섬들과 어우러져 바다 위로 달이 떠올랐을 때 경관이 빼어나다.
 
천수만으로 떨어지는 낙조 풍경 또한 아름다운 곳이라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며, 청정지역 천수만에서 자란 주꾸미, 키조개, 바지락 등 제철 해산물도 풍부하다.
 
특히 요즘에는 간월도리 해변을 따라 끝없이 펼쳐진 유채꽃이 샛노란 물결을 이루면서 지나가던 상춘객의 발길을 한눈에 사로잡는다.
 
이 일대 48213㎡의 관광용지에는 최근 노란 유채꽃이 꽃망울을 일제히 터트려 향기로운 꽃내음과 함께 맞은편 바다와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파종해 현재는 대형 유채꽃 단지로 탈바꿈한 이 곳은 지역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월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어리굴젓이다. 조선 태종 때부터 임금님 수라상에 올랐다는 어리굴젓을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막 지은 하얀 쌀밥에 얹어서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어리굴젓과 함께 간원도의 명물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영양굴밥이다.
 
천수만 간척지에서 수확한 쌀밥에 밤, 대추, 호두, 은행 등을 넣고 알이 통통하게 오른 굴을 듬뿍 넣어서 지은 영양굴밥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최고의 별미다.

간월도 영양굴밥.

▲ 간월도 영양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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