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옥산면(면장 장한석)에서는 지난 26일 김동호(65세) 옥산명예면장이 옥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옥산초등학교 학생들의 급식비에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동호 회장은 옥산면 홍연2리 출신으로 자수성가해 인천에서 중소기업 신동정밀(주)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뿐아니라 초등학교 학생들의 급식비로 수년째 매년 200만원을 기탁해 왔고, 2011년도에 옥산면노인회 분회 부지매입비 500만원, 면민체육대회 30만원, 군민체육대회 1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또한, 2012년도에 옥녀봉 진달래꽃 십리길 축제 등 면내 주요행사에 물품과 성금 기탁과 2013년도 옥녀봉 진달래꽃 축제에 수건 500장을 제공하는 등 매년 고향을 위하여 물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동호 회장은 “고향에 도움을 주는 것이 크나큰 기쁨이 되고 있다”며, “고향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적극 나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