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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지구의 날' 입니다

2013.04.22(월) 14:49:34국화(flsk0723@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은 4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지구의 날은 유엔이 정한 세계환경의 날(6월 5일)과는 달리 순수 민간운동에서 출발했습니다. 1970년 4월 22일 하버드 학생이던 데니스 헤이즈가 발 벗고 나서 미국에서 2,000만 명의 자연보호론자들이 모여 최초의 대규모적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하였습니다. 그 후 해마다 이날에는 전 미국의 자연보호주의자들이 미국 전역에서 자연의 보호와 관리, 환경오염과 생태계파괴 등에 대하여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벌이는데, 이 행사가 바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지구의 날"행사입니다.
 
한국에는 1990년 미국 환경보호단체들이 세계 150여 개국에 지구의 날 행사를 제안하면서, 한국의 YMCA, YWCA, 공해주방운동연합 등 8개 단체가 공동 추진을 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우리의 지구를 위해 충남에서는 어떤 일을 실천하고 있을까 주변을 돌아보며 눈에 띄는 현황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오늘은 '지구의 날' 입니다 사진

 
모두 전면주차 잘 지키고 있는지요? 이곳은 충남농업기술원인데요. 주차장의 나무 등 식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모든 차가 전면 주차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사소하지만 지구를 지키는 예쁜 마음에 아주 흐뭇함을 느꼈습니다.


오늘은 '지구의 날' 입니다 사진

 
이곳은 건물 주변에 가꿔놓은 정원인데요. 제초제를 주지 않아서 파릇파릇한 새싹과 노란 민들레가 만발해있는 모습입니다. 농약은 꼭 필요한 곳에만 사용하고 될 수 있으면 우리의 환경을 위해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지구의 날' 입니다 사진

 

보랏빛의 제비꽃도 간간이 보입니다. 제비꽃은 봄철이 되면 밀가루 옷을 입혀서 튀김으로 먹기도 하고, 꽃잎을 모아 살짝 데친 다음에 밥에 섞어서 꽃밥을 해 먹기도 합니다. 제비꽃에 들어있는 배당체 성분은 암세포 발육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예쁜 꽃도 보고,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고 일거양득입니다.
 

오늘은 '지구의 날' 입니다 사진

 

민들레는 차나 술, 국, 나물, 김치로 담가서 먹을 수 있는데요. 신경통치료, 위장질환 치료, 해열작용, 변비 효과, 간 질환 치료, 소화개선의 효능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가 이렇게 좋은 효능이 있다니 참 놀라운 일입니다.
 

오늘은 '지구의 날' 입니다 사진

 

냉이꽃과 민들레가 어울려 아름다운 꽃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는 길에도 천천히 아래를 보며 걷다 보면 이렇게 예쁜 모습도 볼 수 있으니 가까운 곳은 차를 타기보다 운동 삼아 주변풍경감상을 하며 걷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지구의 날' 입니다 사진

 
날씨가 매우 좋아서 하늘을 찍어보았습니다. 구름한점없이 화창한 날씨가 오늘 지구의 날을 기뻐하는 듯 합니다. 충남에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여러행사를 개최하는데요 간략히 보자면 서천군은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부여군은 녹색출근, 1일 차없이 출근하기를 실시했습니다. 또 보령시는 '녹색출근길 실천운동 및 기후변화사진전'을 추진하며 천안시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소등행사'를 밤 9시부터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여러분도 함께 녹색출근, 소등행사 등 지구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실시해보면 참 좋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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