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바람 끝 꽃을 시샘하는 꽃샘추위도 가고

 
오래만의 주말오후 주중 봄꽃을 시샘이나 하듯이 4월에 눈이 내리고~~
쌀쌀한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은~~
 
봄꽃은 이 모든 것을 이기고 봄을 알리듯 화사한 꽃을 피워 봄을 알리고 있네요.
 
전국곳곳에서 봄꽃을 피어나며서 여러 축제들이 한창이지만~~~
많은 인파로 인해...꽃을 구경하는지~~ 사람을 구경하는지~~~
꽃내음을 맡는건지..사람냄새를 맡는건지... 조용한 곳을 찾아
 
바람부는 토요일 주말~~~
가까운 동네 공원을 찾아가 봄꽃구경을 하고 왔어요.
 

 

필자는 사는곳은 천안시 성정동에 가까이에는 천안축구센터가 위치해 있어요..
천안축구센터에는 산책로가 있는데요.
이곳 산책로를 따라가다 보면 많은 봄꽃들이 피어 있답니다.

 

 

 

먼저 길을 따라가다보면 아래 사진과 같이 개나리길이 있는데요.
길가에 핀 개나리들이 활짝피워 지나가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죠.
아이들도 연인들도 개나리꽃 옆에서 사진을 찍기 바쁜 길 중 하나 입니다.
 

 

천안 축구센터 산책로를 걷다보면 여기저기 작은꽃들이 보이는데요.

예쁜 노란꽃일을 가지고 있는 뱀딸기꽃이 피워있고요..

 

 

산책로 한편을 보라색으로 물들어 놓은 팽이꽃들도 있답니다.

 

 

봄을 맞아 꽃망울을 떠뜨린 산수유 꽃이 특유의 은은한 노란 빛깔을 하고 있네요

 

▲ 산수유꽃

 

천안축구장 산책로에는 작은 개울가가 있는데요.
바로 옆에는 철로가 이어져 있답니다.

 

 

하천을 따라 피어난 활짝 핀 개나리꽃이 하천을 노랗게 물들어 놓았네요.
 

 

길을 따라 집에 오는 길에
천안시 성정1동 주민센터앞 공원에도 벗꽃이 피워 여러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어요.

 

 

 

 

봄꽃의 제왕, 벚꽃은 화사한 모습으로 어느새 등장해 이 봄을 알리듯이 자태를 뽐내다가
한 줌의 봄바람에 함박눈처럼 꽃비를 뿌려대며 곧 사라진답니다.

 

 

돌계단 사이에는 제비꽃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보라색 꽃잎을 활짝 피었네요.
아무리 힘든 환경에서도 제철에 피는 봄꽃들을 보며,
우리 사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기고 활짝 개화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봄꽃길은 장소에 따라서 가족과 나들이 하기도 좋고, 드라이브하기도 좋고,
산책과 운동을 위해 걷기 좋은 여러길들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지만,
가까운 우리동네..나만의 좋은 봄꽃길을 만들어서 걸어 보면 어떨까요?

나눔의행복 두끼인생 블로그(http://blog.naver.com/youtae0/50169474179) 에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