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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강장 긴 의자에 방석

따뜻한 방석을 잘 사용하면 얼마나 좋을까?

2013.03.21(목) 22:57:31김기숙(tosuk48@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승객들은 찢지 말고 잘 사용하면 좋겠다.

자전거 하나 못 타고 기동력이 없는 나는 어디를 가나 꼭 길옆에 있는 버스 승강장을 이용한다.

버스 시간표를 모르고 나와서 급할 때 버스를 기다린다는 여간 곤욕이 아니다.
간신히 바람막이만 한 승강장은 바람이 여기저기서 들어와 여름에는 시원하지만 겨울에는 춥기가 이루 말 할 수가 없다.

게다가 나무 의자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노라면 한기도 느낀다. 그런데 어느 누가 해 놓았는지 서산의료원 앞에 있는 버스 승강장은 긴 의자에 푹신한 방석이 깔려있다. 좋은걸 발견했다.

해는 떨어지고 스산한 봄바람 마져 불어 여늬때와 똑같이 추운건 마찬가지인데 방석이 깔려있는 의자를 보고 반가움에 얼른 앉아 보았다. 참 따뜻했다. 버스를 아용하는 손님들에게 이런 배려를 해준 분이 누구인지 진정으로 감사한다. 추울 때 여러사람에개 따뜻하게 큰 버팀목이 되어준 방석을 누군가 일부러 뚫어 놓았다. 방석에 장난을 하지 말고 승객들은 잘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른곳에도 방석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본다.

버스 승강장 긴 의자에 방석 사진

따뜻하게 앉아서 버스를 기다리면 지루함도 덜 하지요.


 

버스 승강장 긴 의자에 방석 사진

깔끔하게 정돈된 긴의자에 누군가 뚫어놓은 흔적이 있어서 속이 상했지요 잘 사용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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