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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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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장고항 실치

당진 장고항 실치

2010.03.29(월) 인터넷방송(topcnitv@naver.com)

"오늘은 서해안 장고항에 나와있습니다. 요즘 제철맞은 음식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궁금하시죠~ 한번 찾아보자고요
직접 물어봤습니다
요즘 당진 장고항에서 나는 별미가 있다는데 뭔지 아세요?
놀래미,, 우럭....아닌가
특별한 별미 어떻게 생겼어요?
실치예요 실치~저거예요
빨리가서 바다에서 잡아와야겠다 낚싯대로..그물로 잡아야해요.
배를 타고 가셔야 합니다~출발~

봄볕가득 바다향 가득 온몸에 머금은 바다의 다이아몬드 실치,그 현장으로 함께 가볼까요
바로 저 드넓은 바다속에 실치잡으로 배 타고 가는 길
실치는 삽교천이 흘러나오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곳에서 많이 잡힌다고 해요.저도 그물걷이에 함께 했습니다.
4시간 정도 그물을 설치해놓고 어부들의 손길이 바빠집니다.
정말 실같이 가느다랗네요
와 많다~
반짝반짝 빛나는게 정말 보석같네요
꼬들꼬들하네요
지금이 바로 산란기라 실치가 많이 잡힌답니다
한번 나올때마다 100 kg이상 잡는데요.칼슘함량의 멸치의 20배나 되고 영양식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실치들이 떼지어 떠다니다가 바다에 쳐놓은 그물에 차곡차곡 쌓이는 데요. 이제 건지기만 하면 됩니다.
실치는 원래 뱅어포로 만들기 위해 잡았다고 하죠 1970년대 부터 잡아서 밑반찬으로 해먹던게 지금은 당진 장고항의 봄철 별미로 거듭났습니다.
실치가 당진 장고항에서만 나오나요?
-int>>장고항의 실치가 질이 좋아요, 수질 이나 뻘 상태등을 볼때 실치가 제일 좋아요.실치는 이뇨작용에도 좋고 칼슘도 많고 사람몸에 좋아요
10년전부터 본격적으로 실치를 잡기 시작해 지금은 실치의 명소로 거듭난 장고항. 실치때문에 어민들은 바빠지기 시작했는데요. 4.5월이 아니면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봄바다의 귀한 보배. 실치덕분에 어민들은 봄마다 휘파람을 분다고 합니다.
원래 20년전에는 서산의 삼길포가 실치의 주산지였는데 대호 방조제가 생기면서 실치생산을 할 수 없게 되자 장고항으로 옮겨와서 실치잡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 성질 급한 실치가 죽기전에 빨리 뭍으로 날라야하는데요.이날 잡은 실치가 무려 500kg이나 됩니다.
자, 오늘 실치 어렵게 잡아왔는데 맛있는 요리 지금부터 맛봐야겠죠~
실치회는 지금 이시기밖에 못먹는다고 들었어요
조금 더 있으며 뼈가 없어지기 때문에 지금 먹어야해요.
당진에서만 먹을수 있다는 실치회,
갓 잡아올린 실치와 참나물, 오이 등 야채 한주먹넣고 양념장 뿌린 다음 조물조물 무쳐주면 실치회 완성.
실치가 워낙 작아서 잡히자마자 죽기때문에 어장 가까운 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데요. 신선한 실치와 야채를 버무려 봄 향기 물신 풍기는 실치회. 맛을 봐야죠~
일단을 양념의 새콤달콤한 맛과 야채의 아삭아삭한 맛과 실치들이 톡톡 터지는 맛까지~~
실치전도 있습니다
신기한게요 실치가 익으니까 씹을때 쫀득쫀득한 맛이 있네요
고소하고요~
실치회무침, 실치전에 이젠 된장국까지~
냄새는 고소한데 실치가 동동 떠있네요
당진의 별미들 정말 맛있네요
실치 드시러 장고항으로 많이들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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