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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2013.03.07(목) 21:33:17goood33(goood3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공주시민들과 수많은 관공객들이 찾아오는 공산성 전경으로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공주였을 때, 64년간 백제의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웅진성(공주)을 보호하기 위해 축조된 산성이다. 
백제 때에는 웅진성으로, 고려시대에는 공주산성·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으로 불렀다.
남문인 진남루와 북문인 공북루가 남아있고 동문과 서문은 터만 남아있다.
1993년에 동문터에는 영동루 서문터에는 금서루를 복원하였다.
산성 내에는 쌍수정·영은사·연지·임류각지, 그리고 만하루지 등이 있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공산성 금서루 안으로 들어와서 먼저 오른쪽으로 걸어서 공산성을 한바퀴 돌아 본다.
금서루는 공산성의 4개 성문 가운데 서쪽에 위치한 문루이며, 공산성을 걷는 길은 여러방향이 있으나 성곽을 따라서 외곽으로 걸으면 멋진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공산성 쌍수정(문화재자료 제49호)


공산성 진남루 서쪽에 있으며, 조선영조 10년에 처음 세운 정자이다.
인조가 이괄이 일으킨 반란을 피하여 공주로 잠시 피난을 왔을 때
이곳에 머물렀던 일을 기념하기 위하여 세운 것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쌍수정사적비


조선 인조 2년에 왕이 이괄의 난을 피하여 공주성에 머물렀던
장소에 사실을 기록하여 숙종 34년에 석비를 건립하였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공산성 진남루(문화재자료 제48호)


진남루는 공산성의 출입통로로 이용되고 있는 남문에 해당되며,
조선시대에는 삼남의 관문이었다.
원래 토성이었던 것을 석축성으로 고쳐 세운 것은 조선 전기의 일이다.
지금 있는 건물은 1971년에 전부 해체하여 원래대로 복원한 것이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공산성 12각 건물지


12각형의 독특한 형태를 가진 건물이 있었던 곳이다.
1990년 발굴 때 출토된 기와와 토기 등으로 보아 통일신라시대에 만들어진
건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공산성 강당지, 공산성 장대지 등이 있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명국삼장비(유형문화재 제36호)


정유재란 이듬해인 선조 31년에 공주에 주둔하였던 
명나라 세장수 이공, 임제, 남방위 업적을 기리는 송덕비이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공산성 영동루


영동루는 공산성의 4개 성문 가운데 동쪽에 위치한 문루이다.
1980년에 발굴 조사하여 건물의 하부구조를 확인하였고,
1993년에 2층 문루로 복원하였다.
문루의 명칭은 2009년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영동루라고 지었다. 
공산성 영동루에서 바라 보는 공주시내 모습도 또 다른 기쁨이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영은사 전경


왼쪽 앞쪽이 관일루이며, 오른쪽이 요사채, 뒷쪽에 있는 것이 원통전이다.
공산성 내부에 사찰이 있는 것도 특이하지만 사찰같은 분위기 보다는 문화재같은 분위기가 더 풍긴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공북루(유형문화재 제37호)


공산성의 북문으로 강남과 강북을 오가는 남북 통로로 이용되었다.
선조 36년(1603년 )에 쌍수산성을 고쳐 세우면서
이 자리에 있었던 망북루를 다시 지어 공북루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공북루에서 다시 금강을 바라보면서 계단을 천천히 올라가 본다.
 
 

아름다운 금강이 흐르고 백제의 숨결이 숨쉬는 공산성 사진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돌아온 길을 바라본다.
공산성을 둘러 보면서 쉬엄쉬엄 놀면서 걸었지만 이렇게 멋진 풍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산성을 찾아 오는 것 같다.
금강의 깨끗한 공기와 공산성 외곽길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오늘도 힐링을 만끽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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