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cni뉴습니다. 누구나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바로 걷깁니다. 걷기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같은 생활 습관병을 예방하고, 살을 빼는 데도 좋다고 하는데요. 하루 6천보 정도 걸으면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니까, 이번 주말, 가까운 공원산책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주요뉴습니다.



안면도 꽃박, 막바지 준비 ‘순조’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장 조성 총 공정률이 75%에 이르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충남도-아르헨티나, 청소년교류 추진
충남도지사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한국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상호문화체험 연수교류 협정식을 가졌습니다.




안면도 꽃박, 막바지 준비 ‘순조’

- 3월말 현재, 회장조성 총 공정률 75%
- 플라워 심포니관 등 실내전시관 내,외부 시설공사 진행
- 15개 테마정원 완공 임박, 20일 경 모습 드러낼 듯
- 주차대수 및 면적, 통로 확대...8,730대 동시 주차 가능

Ann>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개막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람회장 조성 총 공정률이 75%에 이르는 등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박람회 준비상황을 김홍린 리포터가 짚어봤습니다.

Re> 2009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조성작업이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3월 말 현재, 회장조성 총 공정률은 75%로, 하루 약 1, 2% 씩 공사를 진척시키는 중입니다.

주전시장과 부전시장에 모두 7개의 실내전시관이 들어설 예정인 가운데, 박람회 주제관인 플라워 심포니관과 꽃의 미래관에선 내,외부 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5개 테마정원의 시설물과 구조물 설치 등도 완공을 앞두고 있어 오는 20일 쯤 이면 정원이 제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 담당자 INT

조직위 측은 또, 2002년 행사 당시 극심한 혼잡을 빚었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 주차장 진출입이 원활하도록 대당 주차면적과 주차통로를 넓혔습니다.
주차대수도 지난 행사 때보다 2,128대 늘어난 8,730면으로 확대하고, 마무리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회장 연결도로 등의 교통상황을 수시로 알리고, 대중교통 운행도 대대적으로 확대해 관람객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stand> 박람회 개막까지 남은 기간은 이제 20여 일! 관계자들이 흘리는 굵은 땀방울과 지역주민들의 기대 속에서 안면도 꽃박람회는 성공개최를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





충남도-아르헨티나, 청소년교류 추진

- 부에노스아이레스 소재 한국학교 방문...협정식 가져

미주 지역을 순방 중인 충남도지사는 순방 나흘째인 지난 달 31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소재한 한국학교를 방문해
청소년 상호문화체험 연수교류 협정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협정식에서 양측은 아르헨티나와 충남도의 청소년들이 두 나라를 오가며 역사현장 방문, 문화전통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협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충남도지사는 협약과 관련한 사항을 이행하는데 행,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해외청소년들이 모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국 관련 도서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습니다.





농어업인 건강, 연금보험료 지원대상자 조사

- 4월3일~5월 22일, 지원 적격성 확인 및 신규 대상 발굴

충남도는 4월 3일부터 5월 22일까지
2009년 상반기 농어업인 건강보험료 및 연금보험료 지원대상자 일제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현재 보험료 경감 지원을 받고 있는 도내 농어업인 9만 여명에 대한 지원 적격성을 확인하고, 지원대상에서 누락된 신규 대상 세대를 발굴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편, 농어업인 건강보험료는 농어업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의 50%를, 연금보험료는 지원등급에 따라 최대 1/2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충남도, 산불 예방 총력 대응

- 4일~5일 도 및 시,군 공무원 현장 감시활동 나서
- 산림 인근 소각행위 등 단속...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 예정

충남도는 오는 5일, 청명, 한식일을 맞아 대대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나섭니다.

이에 따라 4일과 5일에는 충남도와 시군 공무원 만3천명이 현장에서 산불예방 감시 활동을 펼치고, 임차, 소방헬기 3대를 이용한 입체적인 계도방송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산림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논밭두렁 소각 행위 등을 단속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한편 지난해 충남도는 총 9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해 과태료 1,980만원을 부과한 바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 확대로 세수 소폭 증가

- 2일, 도 자치행정국 기자회견 열어
- ‘충청남도 거주외국인 지원조례’ 개정안 공포 예정

충남지역 부동산 거래가 2월말 기준으로 소폭 늘어남에 따라, 부동산 거래세와 관련한 도 세입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 자치행정국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중 부동산 거래 상황을 분석한 결과, 토지 거래의 경우, 전월 대비 229%, 일반건축물 152%, 공동주택은 148%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충남도는 또, 충청남도 거주외국인 지원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이 공포를 앞두고 있다며, 다문화정책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수혜자 중심의 다문화정책을 추진한다고 전했습니다.



한줄뉴스

1.지하수 방치공 찾기 운동 실시
충남도는 지하수 오염방지와 청정지하수 환경조성을 위해 방치된 지하수공 찾기 운동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방치공 전담조사반과 방치공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주민이 방치공을 찾아 신고할 경우, 최고 8만원의 포상금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2.제4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 개최
충남도 통합방위협의회는 2일, 청양 문예회관에서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32보병사단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산 현대자동차대대, 보령 화력중대 등 3개 기관이 충남통합방위협의회의장 단체상을 받았습니다.

3.고복저수지서 ‘전국민물낚시대회’ 열려
충남 연기군 서면 고복저수지에서 오는 12일 전국민물낚시대회가 열립니다. 대회 참가 신청은 대전충남낚시연합회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4만원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행사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참여 인원을 선착순 700명으로 한정합니다.

4.면천 두견주, 명주로 재탄생
충남 당진군의 대표적 전통 민속주인 면천 두견주가 당진군과 국순당이 체결한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에 따라 고품격 명주로 재탄생 할 전망입니다. 우리 술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국순당은, 앞으로 두견주의 전승은 물론 유통망 확보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올해 열리는 안면도 국제꽃박람회는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사정 때문에
과연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매 초반의 부진을 뚫고, 어느새 입장권이 70만 장 가까이 판매가 됐다고 하는데요. 이런 추세라면 관람 목표 인원 110만 명을 훌쩍 뛰어 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기분 좋은 기대를 가져봅니다.
cni뉴스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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