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cni뉴습니다. 최근 홍성군이 찾아가는 여권 발급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해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다섯 명 이상이 여권을 발급받을 경우, 담당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업무를 처리해 주는 것인데요. 고객 만족을 위한 봉사행정의 좋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먼저 오늘의 주요뉴습니다.



주요뉴스

1.道, 농어업분야 지원계획 마련
FTA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충남도가 농어업분야 지원계획을 마련했습니다.

2.道-대전지검, 꽃박람회 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남도와 대전지방검찰청이 안면도 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道, FTA 대응 농어업분야 지원계획 마련

- 품목별 6개, 기능별 5개 분야 132개 사업에 1조8,200억원 투입
- 축산, 원예, 인삼 등 품목 특성별 사업 추진
- 품목별 경쟁력 뒷받침 위한 기능분야 육성

Ann> 한미FTA의 국회 비준이 가시화됨에 따라, 충남도가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농어업분야 지원계획을 마련했습니다. 김홍린 리포터가 정리해 드립니다.

Re> 충남도는 FTA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의 장기적인 발전을 이룬다는 목표 아래, 정부 대응책을 보완하는 내용의 지원계획을 내놨습니다.

이번에 마련한 계획은 품목별 6개 분야와 기능별 5개 분야 132개 사업에 1조8천2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우선 품목별로는 축산분야의 경우, 안전한 축산물 생산으로 수입산과의 차별화를 도모하고, 원예 분야에서는 채소와 화훼 등의 브랜드를 중점 육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수산물 가공 및 유통시설을 확충하고, 인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추진합니다.

기능분야에서는 각 품목의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프로농업인 육성, 농산물 수출확대 추진, 농업기술 개발 보급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 담당자 INT

한편 정부에서도 FTA에 대응하기 위해, 피해보전 직불금 지원 및 폐업 지원,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체질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stand> 충남도에서 내놓은 계획이 FTA에 맞서 우리 농어업의 발전을 이끌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cni뉴스 김홍린입니다.





道-대전지검, 꽃박람회 지원 업무협약 체결

- 26일, 민생침해사범 신속 단속 및 범죄예방활동 앞장
- 꽃박 입장권 예매기간 4월 15일까지 연장

충남도와 대전지방검찰청은 26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갖고, 안면도 국제꽃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지검은 박람회 기간을 전후해 발생한 민생침해사범을 신속하게 단속하고, 행사가 안전하게 치러지도록 범죄예방활동에 앞장서는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 담당자 INT

한편, 당초 이달 말까지였던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예매기간이 다음 달 15일까지 연장됩니다.

박람회 조직위 측은 최근 예매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예매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충남도지사, 미주지역 3개국 순방 나서

- 3월 28일~4월 9일까지 9박 13일 일정
- 각막 기증협약 및 사업교류협정 등 체결, 충남 국제행사 적극 홍보
- ‘교육선도정책’ 추진...전문계고 해외 인턴쉽, 방과 후 영어학교 등 확대

충남도지사가 해외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확대 등을 위한 미주지역 3개국 순방활동에 나섭니다.

도지사는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LA,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미시오네스 주, 브라질 상파울루 주를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9박 13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기간 동안 도지사는 각막 기증협약과 새마을운동 사업 교류협정 체결 등의 활동을 펼치고, 충남도에서 추진하는 국제 행사도 적극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전문계고 해외 인턴쉽 확대, 농어촌지역 방과 후 영어학교 확대 운영 등 저소득, 소외 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선도정책 추진 계획도 발표됐습니다.






도 농기원, 농기계 수리 봉사반 운영

- 22개 반 82명 투입...농기계 자가 수리 및 실습교육 실시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수리 봉사반을 운영합니다.

22개 반 82명으로 구성된 농기계 순회 수리반은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등의 섬지역과 오지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 자가 수리 및 실습교육을 실시합니다.

또 도내 여성 농업인을 대상으로 여성농기계반을 운영해 주요 농기계의 안전점검과 기능실습교육을 실시하고, 2만원 이하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 줄 예정입니다.






도민 명예감사관 38명 위촉

- 26일, 종합감사 시 현장 참여 및 행정실태 개선 요구 등 활동

충남도에서 시행하는 각종 감사에 직접 참여해 도정에 대해 수시로 감독하는 역할을 담당할, 명예감사관 38명이 위촉됐습니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갖고, 지방행정의 투명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명예감사관은 앞으로, 충남도 종합감사 시 현장에 직접 참여하고, 각종 불편, 부당 사항과 잘못된 행정실태를 개선토록 요구하는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한줄뉴스

1.미국 LA서 충남 공예품 특별판매전 개최
충남도는 오는 28일부터 9일 동안, 미국 LA에 위치한 갤러리아 마켓에서 충남 공예품 특별전시 판매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48개 업체가 참가해 백제토기와 목공예품,황토침구 등을 선보이며, 도자기 제작 시연행사, 천연염색 체험 등의 코너도 마련됩니다.

2.세무조사 담당공무원 연찬회 개최
충남도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세무조사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안면도에서 개최하고, 기업 친화적인 납세 편의시책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2, 3일 정도 걸리던 세무조사 기간을 하루로 단축하고, 서면조사를 확대하는 등 납세자 위주의 서비스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3.부여 ‘은산별신제’ 개막
백제부흥군의 영혼을 추모하고,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은산별신제가 26일 개막해 오는 30일까지 계속됩니다. 1966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9호 지정된 은산별신제는 토속신앙이 바탕이 되는 제전에 군대의식이 가미된 독특한 형태의 의식행삽니다.




안면도 꽃박람회 입장권은 어른 티켓 한 장에 만 5천원인데요.
예매 기간에 표를 끊으면 만 3천원에 구입이 가능하고, 단체관람이나 자원봉사자 티켓도 특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박람회 입장권은 농협, 하나은행, SC 제일은행에서 예매할 수 있으니까요, 관람을 생각하시는 분들은 예매 기간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cni뉴스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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