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보건기관 현대화 추진

- 농어촌지역 보건기관 개선 위해 2014년까지 485억 원 투입
- 올해 천안 동남구보건소 신축, 논산시보건소 증축 등 추진
- 보건지소 및 진료소, 양·한방 진료와 건강 프로그램 운영 공간 조성
- 충남도내 413개 보건기관 중 333곳 현대화 사업 마무리

Ann> 최근 의료복지와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어촌지역 보건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충남도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어촌지역 보건기관 시설 개선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Re> 충남도는 3농혁신 '살기 좋은 농촌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농어촌지역 보건기관 시설 개선과 장비 현대화를 위해 오는 2014년까지 485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는 천안 동남구보건소 신축과 논산시보건소 증축, 16개 보건진료소 신축과 이전 등의 사업에 127억 원을,내년과 2014년에는 각각 179억 원 씩 투입하게 됩니다.

보건소 신축이나 증축 이외에도 보건지소 시설 보강, 21종 98대에 이르는 보건의료장비 확대 등도 추진합니다.

도는 특히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의 경우, 양·한방 진료는 물론이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한편, 도는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1,228억 원을 투입해 농어촌 보건기관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도내 413개 보건기관 가운데, 333곳은 관련 사업을 모두 마쳐 81%의 진행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CNi뉴스 김지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