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혁신의 핵심은 친환경 농업!
- 안희정 지사, 친환경 농업 단체장과 간담회 / 12일, 충남도청
- 친환경 벼 재배단지·유기채소단지 조성 등 총 21개 사업 672억 원 투입
- 친환경 농업단체 관련 사업 적극 추진 예정

Ann> 올해 충남도의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는 3농혁신 입니다. 도는 3농혁신의핵심이 친환경 농업에 있다고 보고, 관련 사업 육성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물론, 간담회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과의 소통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ANN>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오늘, 친환경 농업인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친환경 농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3농혁신의 핵심은 친환경 농업이라고 강조하면서, 친환경 생산기반 확충, 생산자 조직 육성 등 충남도의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 안희정 지사 Sync

특히 충남도는 올해, 친환경 농업 육성을 위한 21개 사업에 672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습니다.

3농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 250ha 조성 12억5천만 원, 유기채소단지 5곳 조성 15억 원,친환경 농산물 인증비 5억4천만 원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도는 또, 민관협력체계 구축 사업, 친환경 농산물 직판장 운영 등 친환경 농업단체와 관련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친환경을 중심으로 하는 충남도의 농정 패러다임의 변화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촌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CNi뉴스 김지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