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 청양군 남양면 온직리로 귀농한 송성천(59세)·이명옥(53세) 부부는 외로이 홀로 거주 하는 청양읍 읍내리 최모씨(84세)가정에 매주 화요일마다 방문해서 집안 청소는 물론 빨래까지 봉사하고, 따뜻한 가족처럼 말벗이 되어주는 등 선행을 펼치고 있다.

또한, 매주 목요일에는 거동이 불편한 대치면 광대리 이모씨 집에도 방문하여 남몰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송석천 부부는 “내 부모를 모시는 마음으로 어려운 분을 도와드리며 좋은 벗이 되고싶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이웃들은 각박한 세상에 자기 일을 젖혀놓고, 선행봉사를 하는 이들 부부의 행적에 칭송과 함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