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와 청소년‘직접 소통’ 기회

-‘청소년과 미래 충남을 디자인하다’개최 / 20일, 천안 상록리조트
- 충남도 청소년 정책, 꿈을 위한 투자 등 주제로 의견 교환
- 청소년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 발표…‘소통’위한 뜻 깊은 기회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방식 적용해 흥미·참여율 높여

ANN> 안희정 충남지사와 도내 청소년들이 충남의 청소년 정책에 대해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RE> 충남도는 지난 20일,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도정 리더십,‘청소년과 미래 충남을 디자인하다’를 개최했습니다.

도내 청소년과 지도자 등 3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청소년 참여활동 발표대회'와 2부‘안희정 도지사와 청소년의 꿈을 위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청소년, 안희정에게 묻다’라는 타이틀로 펼쳐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충남도의 청소년 정책, 꿈을 위한 투자, 진로 탐색을 위한 활동’ 등을 주제로 도지사와 청소년 사이에 활발한 의견교환이 있습니다.

그룹별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를 토론,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돼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안희정 지사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이날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충분히 받아들여 실질적으로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회의 진행자가 그룹 토의를 이끌어 가는 유연한 토론 진행, 이른바‘퍼실리테이션’ 방식을 적용해, 참석자의 흥미와 참여율을 높였습니다. CNi뉴스 김지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