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3월 12일 수요일 CNI뉴스입니다. 추위가 풀리면서 졸음과 함께 입맛도 떨어지기 쉬운 봄입니다. 봄에는 무기질, 비타민이 풍부한 봄철 야채와 한창 맛이 오른 생선, 해물류가 가장 좋은 식단이라고 하는데요. 나른한 봄철, 제철음식으로 활기를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충청남도는 녹지공간 확충과 명품숲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습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진출한 충남 우수 농.특산물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충남도, ‘100대 소나무 숲’등 조성

충청남도는 올해 숲을 잘 가꿔 경제적·환경적으로 다양한 기능이 충분히 발휘되는 숲다운 숲을 육성할 계획인데요. 소나무 숲을 보호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아름다운 100대 소나무 숲을 설치하는 등 녹지 공간 확충과 명품숲 조성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합니다.
보도에 김미숙 리포터입니다.

충남 농.특산물 판매 다각화 큰 호응
-롯데백화점 인천점 진출' TV홈쇼핑 '대박'

충청남도는 최근 한미 FTA와 서해안 기름유출 등으로 농특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충남의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를 다각화 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식품매장 내에서 지난 2월 29일부터 3월 6일까지 7일간 ‘충남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큰 장터’를 열어 1억2천 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습니다.
충남농사랑마켓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시중보다 20~40% 싸게 판매해, 전량 품절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또한 농특산물의 유통경로를 다양화 하기 위해 지난 해 새로 개척한 TV홈쇼핑에서도 안면도 호박고구마와 금산 세척수삼 조기품절 되는 등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다민족,다문화 상생 정책토론회
- 지역사회 공동체 위한 20개 사업에 80억원 투입-

도내 거주하고 있는 다민족 다문화가정이 3만 명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충청남도는 대회의실에서 다민족,다문화 정책추진위원회, 충청남도 명예홍보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다민족,다문화 상생의 충남 만들기 정책추진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다민족;다문화시책 추진 성과와 금년도 정책목표, 단계별 추진전략에 대해 활성화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각 기관,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 지원과 자녀 교육 등
중복사업을 통합 조정해 일원화 하고,
총 20개 사업에 80억원을 투입해 다문화 가정과 지역사회 공동체 구현을 위한
다각적인 시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이날 토론에는 천안의 캄보디아출신 촘스레이마오씨와 당진의 베트남출신 원티느 옥느아씨가 참석해 방송 출연 경험담을 이야기 하는 등 자연스런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한줄뉴스>
충남도, ‘재난관리 혁신 워크숍’ 태안에서 개최

충청남도 시,군 재난업무 담당공무원 60여명은 태안에서 ‘도, 시,군 재난관리관계관 워크숍’을 갖고, 실용적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 및 업무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CNI뉴스에서 흐뭇한 소식들을 많이 전해드렸는데요.희망을 상징하는 이 계절에
앞으로도, 좋은 뉴스들로 찾아뵙겠습니다.
이상으로 CNI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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