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갯벌 천일염 ‘명품화’ 사업 박차

- 서산시 가로림만 일원 ‘천일염 종합 처리장’ 건립
- 염전 바닥재 13ha 설치 … 천일염 포장재 지원사업 추진

Ann> 서해안 갯벌에서 생산되는 천일염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각종 미네랄 함량이 약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충남도가 이렇듯 우수한 서해안 갯벌 천일염의 명품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Re> 충남도가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갯벌 천일염의 명품화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선, 서산시 가로림만 일원에 사업비 18억원을 지원하여 현대화된 종합처리장을 만들기 위한 천일염 종합 처리장을 건립합니다.

또한, 보령과 서산, 태안 등 3개 시군에 염전 바닥재 13ha를 설치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천일염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위생적인 천일염 포장재 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해 값이 싼 중국산 등 수입 천일염의 둔갑 판매행위도 예방할 계획입니다.

-- 수산과 담당자 INT (천일염 명품화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한편, 서해안의 천일염은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비만의 원인이 되는 염화나트륨 함량은 20% 가량 적고,몸에 좋은 각종 미네랄 함량은 약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습니다.

standing> 충남도는 앞으로 서해안 갯벌 천일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염전 환경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 체험 관광 코스도 개발해 서해안 염전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cni뉴스 김지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