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12월 24일 목요일 CNi 뉴습니다. 먼저 오늘의 주요뉴스부터 전해드립니다.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

2009년을 마무리하면서,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을 정리해 봅니다.

道-본아이에프(주) 쌀 납품 MOU 체결

충남도와 논산시가 국내 최대 죽 판매업체인 본아이에프와 쌀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 본격 건설
- 2020년 인구 10만 명 수용 가능
- 행정타운 조성...공동주택 용지 등 분양계획
- 충남발전 견인하는 거점도시 기대

Re> 충남도민들에게 2009년은 매우 뜻 깊은 해로 기억될 만 합니다. 올해 6월 16일, 도청이전신도시 건설사업이 마침내 첫 삽을 떴기 때문인데요. 2009년을 마무리하면서, 충남의 새 미래를 여는 도청이전 신도시 건설사업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강태섭 리포텁니다.

Ann> 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995만㎡ 규모로 조성되는 충남도청 이전신도시!!
이곳에는 오는 2012년 말부터 충남도청을 비롯한 각종 관련기관과 단체들이 이전할 예정이며, 신도시 조성이 끝나는 2020년에는 10만 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게 됩니다.

전체 개발면적 가운데 235만㎡는 충남도청과 경찰청 등이 들어서는 행정 타운으로 조성되고,314만㎡는 공동주택과 상업용지 등으로 분양할 계획입니다.

특히 도청 신도시는 자연이 살아 숨쉬는 그린시티, 누구나 살고 싶은 휴먼시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서해안을 대표하는 풍요로운 녹색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200만 충남도민의 기대를 등에 업은 도청이전 신도시가 충남지역 발전을 견인하며, 새로운 미래를 여는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cni뉴스 강태섭입니다.

道-본아이에프(주) 쌀 납품 MOU 체결
- 예스민쌀 1,300톤 공급...본죽 매장서 활용

충남도와 논산시가 국내 최대 죽 판매업체인 본아이에프와 쌀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습니다.

도와 논산시는 23일 도청에서 본죽 등의 프랜차이즈로 상표로 잘 알려진 본아이에프와 예스민 쌀 납품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매장에 쌀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논산시는 1,300톤 규모의 고품질 예스민 쌀을 1년 동안 공급하고, 본아이에프 측은 이 쌀을 전국 천여 개 매장에서 식재료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 담당자 sync

한편 충남도는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쌀 가공시설 현대화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할 방침입니다.

보령 머드축제 방문객 전국 최다

올해 전국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47개 축제 가운데, 보령 머드축제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축제 닷컴이 각 지역 축제담당자를 통해 방문객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7월 열린 머드축제 방문객이 217만6천명으로 가장 많았고, 160만 명이 다녀간 부산자갈치축제가 뒤를 이었습니다.

보령시는 이 여세를 몰아 2012년 개최 예정인 머드엑스포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한줄뉴스>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초청 세미나

충남도는 내년 3월, 극장용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성공전략과 세계동향이라는 주제로 워크숍과공개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이 세미나에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연출한 호소다마모루 감독과 닥터슬럼프의 나가오카 아키노리 감독, 한국의 이성강 감독 등 국내외 거장이참석할 예정입니다.

환경공무원 연찬회 개최

충남도는 23일 예산 덕산 스파캐슬에서 도내 환경직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공무원 연찬회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후변화대응정책 추진방향과 지자체 대응 협력현황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종교와 상관없이 누구나 조금씩 마음이 들뜨지 않을까 싶은데요, 올해도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CNi뉴스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