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NI 주간뉴스 송채민입니다.
어느새 2008년의 마지막 주말에 인사를 드리게 됐는데요. 올해는 경기침체의 여파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연말을 보내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다가 대학 교수들은 2008년을 정리하는 한자성어로 ‘병이 있어도 의사에게 보이지 않는다’는 뜻의 호질기의를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내년은 ‘금상첨화’ 같은 한 해가 되길 바라면서, cni주간뉴스 출발합니다.



월

1.청양농기센터 ‘우리 농산물 가공 교육’ 실시
청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지역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교육을 실시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청양의 특산물인 구기자와 고추를 이용해 술, 만두, 떡 등을 만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기 때문에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청양군은 앞으로도, 고추와 구기자를 활용한 특색음식을 개발하고, 대중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방침입니다.

2.충남 장애인체육가족 ‘화합의 한마당’ 행사 개최
2008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가족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19일 천안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는 도 장애인 체육회 발족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뒤돌아보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또한 장애인체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도 수여됐습니다.


화

1.채석포 지방어항 개발사업 돌입
충청남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 개발이 지연돼 왔던 지방어항 개발사업 조기 착공에 들어갔습니다. 2013년 12월 완공예정인 채석포 지방어항 사업에는 총 59억 8천여 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160미터의 방파제를 축조하고, 125미터 규모의 물양장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제14회 도의새마을운동 촉진대회 개최
선진화 새마을운동 선포 및 제14회 도의새마을운동촉진 대회가 태안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대회에서는 다정한 이웃 만들기, 상생발전 공동체 만들기 등의 ‘선진화 새마을운동’이 선포됐습니다. 또,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자 14명에게 대통령 표창 등이 수여됐습니다.



수

1.백제역사재현단지, 민자사업 본격 추진
충남도와 롯데부여리조트주식회사가 백제역사재현단지 개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며, 사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부여리조트는 앞으로 5년간 백제역사재현단지에 3천 백 억 원 이상을 투자하고, 공공시설과 민간투자시설을 20년 동안 통합 관리운영하게 됩니다.

2.충청남도, 2009년 역점시책 발표
충남도가 2009년 도정운영을 위한 7대 역점시책을 발표했습니다. 충남도지사는 23일
송년기자회견을 열고, 고품격 문화 창출, 경제난 극복 주도,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 농업경쟁력 강화 등의 새해 주요 시책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금

1.도축부산물 이용 ‘아미노산 생산기술’ 개발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가 도축부산물인 돈모를 이용한 아미노산 생산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특히 이 기술은 미생물을 활용해 돈모의 악취를 제거하는 등
양질의 아미노산을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부분의 아미노산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 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크게 ‘증가’
충남도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대형건설사 등 20개 기관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결과, 지역 업체의 수주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동도급의 경우, 지난해 23.9%에서 33.8%로, 하도급은 20%에서 27.6%로 증가했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를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 누구나 해보셨을 텐데요. 가까운 서해안에 2008년도 일몰과 2009년 일출을 감상 할 수 있는 당진 왜목마을과 서천 마량포구가 있습니다. 이곳의 해넘이와 해돋이 풍경은 소박하고, 서정적이 멋이 넘친다고 하니까요,
아름다운 서해바다에서 기축년 새해를 맞이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cni 주간뉴스, 여기서 인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