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CNI 주간뉴스 박미라입니다.
이번 주엔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면서 단풍이 더욱 짙게 물들었습니다. 멋진 가을 풍경을 보면서 ‘사진 한 장 찍고 싶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하루 중 사진이 가장 잘 나오는 때는 해가 뜬 직후나 일몰 직전이라고 합니다.
그 짧은 순간을 포착하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가을의 한 자락을 사진기에 담아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
10월 넷 째 주 CNI 주간뉴스 힘차게 출발합니다.



월

1.2008 충남첨단 과학축전 열려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방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된 2008 충남 첨단과학축전이 heart of science란 주제 아래 아산 호서대학교에서 펼쳐졌습니다. 17일 개막돼 이틀 동안 계속된 이번 축전에는 과학실험 100여 종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가족 로봇 조립대회와 물로켓 발사대회 등의 행사도 펼쳐졌습니다.

2.이완구 지사, 미국 존슨 콘트롤즈사 방문
외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찾은 이완구 지사가 세계 5대 자동차 부품회사인 존슨 콘트롤즈사를 방문했습니다. 존슨 콘트롤즈사는 당진과 아산에서 자동차용 좌석과 도어시스템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이 지사는 베다 볼체니우스 자동차 부문 사장을 만나 지속적인 투자 증액과 배터리 부문 신규 투자 등을 당부했습니다.


화

1.롬앤하스, 천안 OLED공장 건립
이완구 지사는 미국을 순방 중이던 지난 17일 필라델피아에서 백이현 롬앤하스 사장과 유기발광 다이오드 생산 및 연구개발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협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이 협약에 따라 세계적인 전자재료 생산업체인 미국 롬앤하스는 2011년까지 4천만 달러를 투자해 천안시 백석동 외국인투자지역 내 9천 여㎡에 유기발광 다이오드 생산라인을 건립한다는 계획입니다.

2.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 문 열어
충남도내 40만 장애인 가족의 보금자리가 될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20일 오전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도비 3억 3천만 원을 지원 받아 문을 연 충남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 가족 도우미 사업, 상담 활동,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수

1.유미코아 그룹, 천안에 4천만 달러 증액 투자 협약 체결
충남도가 유미코아 그룹의 천안 제2공장 설립을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지난 20일 이완구 지사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미코아 그룹 부회장과 만나 4천만 달러 증액 투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유미코아 그룹은 지난 2004년, 870만 달러를 들여 천안에 양극활물질 생산 공장을 세웠으며 앞으로 제2공장이 건립될 경우, 충남은 차세대 전지 생산의 중심축이 될 전망됩니다.

2.충남도, 2008 경영혁신대상 수상 영예
충남도가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의 2008 경영혁신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습니다. 이번에 충남이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도정을 수행하며 눈에 띄는 경제적 성과를 이뤄내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목

1.충남도, 린데社와 2000만 달러 투자 협약 체결
이완구 충남지사는 21일 독일 뮌헨에서 산업용 가스업체인 ‘린데’사와 2천만 달러 투자 협약 체결에 성공했습니다. 린데는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산업용 가스업체로 지난해에는 아산 인주 지역에 산업용 가스 발생기 제조 공장을 세운 바 있습니다.
린데사는 이번 추가 투자 결정에 따라 아산 인주 공장을 보강하는 한편, 첨단 특수가스 제조 및 정제 공장을 건설한다는 방침입니다.

2.道, 사업용 화물차 감차사업 실시
충남도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용 화물차 보상감차 사업을 실시합니다.
사업용 화물차 감차사업은 본인이 원할 경우, 폐업지원금을 받아 화물운송시장을 떠날 수 있도록 하는 제돕니다. 감차 대상은 출고 후 5년이 넘은 영업용 화물차를 3년 이상 보유한 경우에 해당되며 탱크로리 등 일부 차종은 제외 됩니다.


금

1.제60회 충남도민체전 아산서 개막
제60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가 23일 아산에서 개막 돼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습니다. 다이나믹 아산, 충남을 넘어 세계로’ 란 슬로건을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16개 시군에서 4,759명의 선수가 참가 했으며, 육상과 축구, 배구 등 17개 종목에 걸쳐 치열한 경쟁을 벌입니다.

2.충남 대표, 옥외광고대전 최우수상 차지
2008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서 충남도 대표로 출품한 이영호씨의 작품 ‘두부골’이 창작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 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맷돌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두부골’은 조형성과 창작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두부골 이외의 충남 우수옥외광고대상 수상작품은 오는 26일까지 도민체전이 열리는 아산 이순신 종합운동장에서 전시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호두과자는 충남 천안의 대표적인 특산품인데요. 최근 천안시가 원조 호두과자 생산 기술자를 무형문화재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뛰어난 문화적 가치와 전통을 상징하는 무형문화재 칭호는
개인의 영광인 동시에 지역민 모두의 자랑이 아닐까 싶은데요. 충남의 수많은 전통문화와 특산품이 천안 호두과자처럼 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저는 다음 시간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