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지난 20일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이기원 시장를 비롯한 실과단장, 직속기관장, 담당급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상반기 업무성과 및 하반기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시가 그동안 추진해 온 13개 부서의 163개 중점사업에 대한 상반기 주요업무성과와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로는 희망복지지원 전담조직 개편, 기초노령연금 지급확대, 무상보육료 확대 등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기반을 강화하였고, 종합운동장 준공, 사계솔바람길 조성, 면·동 화합축제 개최 등 고품격 문화·체육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일자리 창출, 신도안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육성, 기업유치 및 중소기업 지원 강화, 구제역 없는 청정지역 달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하였고,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국비지원 대상 확정,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설사업 고시 등 교통선선화를 통해 시민편의를 증진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역동적인 시정운영과 미래지향적 지역 성장동력 확보로 민선3기 시정이 가장 살기좋은 계룡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북돋우고 있다는 평가이다.

이기원 시장은 “상반기 동안 추진된 주요사업 중 문제점이 도출된 사업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해 발전적인 시정을 이끌어 주길 바라며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하반기에도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펼쳐 시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심어주고, 한발 더 도약하는 계룡시대를 선도할 경쟁력을 강화시켜 한 차원 성숙된 시정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