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올해 조직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한 건강한 조직 문화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직원들과의 소통과 신뢰를 주제로 간부공무원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데 이어, 21일부터 이틀간 예산군 소재 모 리조트에서 간부와 평직원 등 7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한마음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간부공무원(과장급) 11명, 천안시청공무원직장협의회 임원, 대의원 및 직원 61명이 참석하며 소통과 배려에 관한 특강, 분임토의, 노사 공동체 체험활동 등을 하게 된다.

특강은 전국단위 공무원 활동가와 소통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되며 분임토의 시에는 내부고객 만족시스템 구축 방안,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구성원간 소통확대 방안 등에 대한 토의를 통해 이해와 배려심을 키운다.

시 관계자는 “신뢰와 소통은 우리시의 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다”며“짧지만 1박 2일간의 일정을 통해 더욱 협력하고 소통해 시민이 만족하는 봉사행정 구현에 온힘을 쏟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