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논산시장은 18일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지난 14일 동양강철 그룹 투자유치 협약에 이어 탑정호 수변개발사업이 농어촌공사 경영평가위원회를 통과하는 등 우리시에 경사가 많았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근로자 주택 등 많은 준비가 필요하며 하나 하나 만들어가면서 논산에 희망이 생기고 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황 시장은 “현재는 가뭄상태지만 장마가 올 경우 시설하우스 등의 집중적인 호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하천 잡초제거, 준설 작업 등 장마를 대대비한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관내 일원에 추진중인 인도정비사업과 관련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지역 시민사회가 동참해야 성공할 수 있으며 이해와 설득을 하는 한편 의지를 갖고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 도민체전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수단 격려를 통해 시민·공무원·선수단을 하나로 묶어내는 동력은 물론 같이 응원하면서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좋은 선수 발굴 등 근본적인 대책 또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관내 일원 차선 도색, 어린이공원 관리 만전, 예방위주의 감사행정을 펼쳐줄 것 등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