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태극기의 시초부터 현재의 모양에 이르기까지 역사와 연대 순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사)나라사랑 태극기달기 국민운동본부(본부장 박종열)와 함께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시청사 1층 로비에서 태극기변천사와 6.25관련 특별 사진전을 개최한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기에 대한 존엄성과 애국심 함양을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1882년 고종황제의 명을 받아 수신사 박영효가 그린 우리나라의 최초의 태극기부터 8.15 광복의 환희와 영광, 그리고 6.25전쟁의 아픔을 함께한 역사속 태극기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6.25전쟁과 관련된 사진 50여점도 전시돼 전쟁의 상흔과 조국을 지키기 위해 몸바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다.
전시기간동안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국민운동본부 직원이 상주하면서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해주게 되며 매일 일반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에게 태극기 1매씩 배부한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천안시청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