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웃게 하자' 치매걱정 없는 마을 운영
2012.06.18(월) 14:14:25홍성군청(cookiezzzz@korea.kr)
홍성군은 군내 노인인구가 20% 이상인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치매환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치매걱정 없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뇌를 웃게 하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의 시행에 앞서, 올해 초 치매 건강관림팀을 구성해 1,388명을 대상으로 치매표본조사를 실시한 결과, 81명의 인지저하자를 발견해 이 중 인지저하자가 많이 발생한 마을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 “뇌를 웃게 하자”를 진행하고 있다.
“뇌를 웃게 하자” 프로그램은 웃음치료, 음악요법, 미술요법, 기억회상 등 치료와 기 순환체조, 기초건강 체크, 치매예방 상담·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매예방율을 높이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적절한 대처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고령화로 인해 늘어나는 의료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4유형: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홍성군청님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