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국립창극단과 함께하는 어린이 창극단 ‘아기고마’를 운영한다.

시는 국립창극단과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우수한 창극단의 전문성을 이용한 예술아카데미 어린이 창극단 ‘아기고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공주시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30명 정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어린이 창극단 ‘아기고마’는 국립창극단 소속의 전문 강사진들이 직접 판소리, 장단, 창극연기, 전통무용, 전통무예지도를 가르치고, 공주의 다양한 전설을 토대로 창작작품을 만들어 창극공연을 시연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공주시홈페이지 또는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팩스(☏041-840-2770)로 제출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의 정서함양과 주5일 수업제 안정적 정착을 위한 토요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인 창극을 지역에 보급함으로써 지역 문화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공시설관리소 공연기획담당(☏041-840-246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