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직접 현장방문에 나섰다.

이 시장은 23일, 시 간부공무원 30여명과 함께 탄천면에 소재한 ㈜와림산업, ㈜제이팜스와 장기면 ㈜삼성아이텍 등 3개소를 방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콘크리트제품, 농산물가공, 시력보전용 특수렌즈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의 현황과 제품의 판로지원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간부 공무원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허 등 우수한 제품이 무엇이 있는지 파악해 공유하고, 부서별로 추진되는 관련 공사에도 관내 중소기업체품이 점차 확대 사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러한 현장방문을 통해 기업별 경영자금, 인력수급, 지역주민과의 협조, 기타 행정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해 지원하고, 기업인들의 행정에 대한 만족도 향상과 안정적인 기업경영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속적인 유가상승과 아울러 원자재값 상승에 따른 물가 인상으로 인해 서민생활의 부담과 기업경영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생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챙긴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업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