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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2011.09.18(일) 메아리(okaban@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삽교호를 건너고 석문방조제 해변 드라이브코스(7.8km)를 따라 대호방조제를 지나면 도비도 농어촌휴양리조텔이 있는 곳이다. 이곳 도비도에서 대호지 배수문을 지나 삼길포항에 도착한다.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는 무더운 여름날, 흔들리는 작은 어선들로 줄지어 있는 삼길포어시장에는 갓잡아 올린 싱싱한 횟감을 어선에서 직접 팔고 있는 재미난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 삼길포항

삼길포항 앞바다에 있는 좌대낚시도 인기 있는 낚시포인트이기 때문에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바다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오늘은 지인들과 함께 배낚시 투어를 떠나기로 한다.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 배낚시투어 출항준비

삼길포항 앞에는 대조도와 소조도 그리고 비경도 먹어섬 등 조그만 섬들이 많이 있는데, 오늘은 먹어섬 주변에서 배낚시 투어를 즐기기로 한다. 먹어섬은 모개섬. 흑어도. 머거섬. 거북섬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지는데, 흑어도는 검은고기로 보고 먹어섬은 먹물처럼 검은고기로 보아 우럭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배낚시 투어를 하고 돌아오며 바라본 대산공단과 멀리 황금산도 보인다.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 선상에서 본 대산공단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 배낚시 투어를 마치고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 벳길의 물살을 가르며 만선의 꿈을 실고

삼길포항은 서산에서 가장 큰 포구로서 올해도 일곱 번째로 삼길포우럭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 일원에서 상설행사를 비롯해 '서산시 특산물 깜짝경매', '삼길포 어울림한마당', '해금과 비보이의 만남' 등으로 분위기를 띠우는 우럭축제가 펼쳐진다고 한다.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 삼길포 어시장 뱃전

횟감을 파는 작은 어선이 모여 있는 뱃전에는 관광객들과 흥정하는 아주머니들의 모습, 또 흔들리는 뱃전에서 횟감을 떠는 아주머니의 손놀림을 바라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다.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대호방조제와 대호지 배수문이 보인다.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 대호방조제와 대호지 배수문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삼길포구, 신선한 횟감에 사투리는 덤 사진  
▲ 삼길포어시장에서 바라본 삼길포

삼길포를 병품처럼 둘러싸고 있는 삼길산(해발 172M)의 산책로는 바다가 보이는 아름다운 산책로로서 남해안의 한려수도와 견줄만한 아름다운 삼길포 앞바다의 장관을 바라보며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이곳을 미쳐 가보지 못해 못내 아시움이 남는 곳이다.  다음에는 이곳 삼길산에 올라 삼길포항을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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