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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마지막 일몰, 어디서 보실건가요?

2011.12.31(토) 덜뜨기(admin@coolblog.kr)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2011년 마지막 일몰, 어디서 보실건가요? 사진  
 

요즘 DSLR의 보급으로 사진 촬영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계실텐데요...

사진촬영의 취미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이번에는 전국에서 유명한 사진 촬영 포인트를 소개해 드리면서 2011년의 마지막 일몰을 볼 수 있는 곳,

바로 청벽입니다.

세종시와 공주, 부여를 관통하여 흐르는 금강은 예로부터 모래사장과 일몰로 유명한 강입니다.

특히 금강의 일몰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청벽"입니다.

청벽의 일몰은 5월부터 8월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시기로 강의 중앙으로

해가 지는 것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충청권의 사진가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진가들에게도

금강의 일몰 촬영 최고의 포인트로 알려져 있는 명소입니다. 

 

  2011년 마지막 일몰, 어디서 보실건가요? 사진  
 

 뿐만 아니라 청벽대교에 차를 세우고30분 정도만 올라가면 금강의 일몰을 볼 수 있기에

등산으로도 좋은 코스가 될 것입니다.

청벽대교 밑에 주차를 하시고 노란색 표시선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올라가는 길은 약국이 하나 있는데 바로 그 옆의 길로 쭉 올라가시면 됩니다.

다만 초행일 경우에 조금 가파르기 때문에 힘드실 수 있지만,

자주 오르다 보면 시간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일몰촬영하러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17분만에 뛰어 올라간 적도 있습니다. 

  2011년 마지막 일몰, 어디서 보실건가요? 사진  
 

정상까지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중턱에 이렇게 청벽의 포인트가 있습니다.

저기 나무 사이로 청벽대교가 눈에 들어옵니다.  

  2011년 마지막 일몰, 어디서 보실건가요? 사진  
 

청벽을 알려주러 친구와 함께 올랐습니다.

이렇게 바위들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촬영하고 합니다.

위험해 보인다구요?

생각보다 안전합니다. 바위 아래쪽에는 절벽이 아니라 나무와 흙이 있기 때문입니다.

저 뒤로 저렇게 멋진 풍경이 눈에 들어옵니다.

 사진의 오른쪽은 세종시와 산림박물관을 향해 가는 길이고,

사진의 중앙위쪽으로는 공주를 향해 가는길입니다. 

  2011년 마지막 일몰, 어디서 보실건가요? 사진  
 

날이 좋은 날이면 이렇게 많은 사진가분들이 올라오셔서 사진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날도 10여분의 사진가들이 올라오셔서 청벽의 일몰을 담고 계셨습니다.

  다만 오르실 때 기분 준비물이 몇가지 있습니다.

 우선 모기약입니다. 이곳 모기는 무척 독합니다.

 그리고 물과 간단하게 먹을 간식입니다.

날이 좋으면 사진가들은 점심부터 올라 삼각대로 자리를 잡아 놓고

그늘에서 쉬다가 일몰이 나오면 촬영에 들어갑니다.

 김밥, 약과, 양갱등 여러 종류의 간식들이 이 곳의 주 메뉴랍니다.

 마지막으로 랜턴입니다. 일몰 촬영후 내려가는 길은 어둡기 때문에 랜턴은 필수도 준비하셔야 합니다.

  2011년 마지막 일몰, 어디서 보실건가요? 사진  
 

가장 적기는 5월과 7월입니다.

6월달은 중심에서 오른쪽으로, 8월달은 중심에서 왼쪽으로 해가 지게 됩니다.

 이때가 7월입니다.

 강의 중심으로 해의 그림자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금강 중앙으로 해의 반영이 떨어질 때, 모든 사진가들은 탄성을 자아냅니다.

  2011년 마지막 일몰, 어디서 보실건가요? 사진  
 

 이제 해가 넘어갔네요.

여기서 내려갈 것인지, 아니면 야경까지 담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조금만 늦으면 내려가는 길이 어두워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진촬영이 목적이 아니라면 완전한 일몰이 되기 전에 내려가셔야 합니다.

다만 랜턴이 있다면 여유가 있겠죠?

금강의 이 아름다운 해넘이와 야경까지 one-stop으로 담을 수 있는 곳...

바로 청벽입니다.

날이 좋으면 무조건 달려가는 매니아 층이 두터운 촬영 포인트, 청벽...

금강의 아름다운 해넘이,

도심지의 야경의 화려함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고즈넉한 야경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곳, "청벽"

2011년의 마지막 태양을 보기에는 약간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2

2011년의 마지막 일몰, 여러분은 어디서 보실건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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