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종우)에서는 농업기계임대사업의 성과거양에 만전을 기한결과 1분기 전년대비 성과가 임대대수 117%. 임대일수 133%. 임대료 155% 증하여 임대농업기계가 기계화영농에 큰 기여를 하고 농업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어 실질소득 증가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현수 교관은 “임대농기계 사용이 증가하면서 고령 농업인의 노동부담 경감과 생산력증대,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하고 있고, 이용 농가의 만족도가 크게 나타나고 있어 일을 할수록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남양면 온직리 이승호 씨는 “임대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들은 이구동성으로 기계화영농으로 인한 농기계 구입부담을 덜어주고 아주 저렴한 임대비를 생각하면 청양군의 100% 서비스사업으로 농업인에게 유익한 정책이라며 만족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농업기계담당 윤경수 지도사는 “농기계임대에 있어 농기계에 대한 주인의식이 부족해 기계를 무리하게 쓰는 바람에 고장이 잦아 애로사항이 많다며 농기계 임대 시에는 기계가 과부하가 되지 않도록 내 것과 같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