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위생담당 외 2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편의점내 즉석조리식품 판매업소 9개소를 특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햄버거, 어묵과 즉석 조리식품의 조리기구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여부,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상태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소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중요 위반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의해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김연안 위생담당은 “편의점내 휴게음식점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 유통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올해 위생관리 체계 구축과 부정·불량 식품 유통 근절을 위해 위생등급 평가·지도 점검과 유통식품 수거·검사, 허위·과대광고 행위 모니터링, 63개 학교 168개 식품판매업소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지정관리 등에 지속적으로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