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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 초청 특강

개인능력·인간적 매력·순수성 갖춘 감성적인 공무원으로 거듭나야

2012.02.17(금) 관리자()

충남 서산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초청, 공직자 특별교육인 ‘우리두리 아카데미’를 가졌다.

윤 원장은 ‘더 큰 대한민국, 생각의 틀을 바꾸자!’란 주제 강연을 통해 “공무원의 인격이 바로 국격(國格)이기 때문에 공무원이 변하면 국가의 미래도 변한다.”는 말로 운을 뗐다.

그는 “공무원은 개개인의 역량은 뛰어나지만 관료제의 영향으로 감성이 부족하고 행동도 느리다.”며 “잠자는 거인과 같은 공무원 조직을 한 박자 더 빨리 움직이는 창의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감성을 바탕으로 한 유연한 사고를 통해 경직된 공무원 조직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직사회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여 탄탄한 행정신뢰를 구축함으로써 ‘선진 대한민국’을 앞당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또 “공무원들이 친절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현장에서 민간인들을 만나보면 ‘친절하지 않아도 좋으니 일을 빨리 처리해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면서 “정보의 속도와 생각의 속도, 의사결정의 속도, 혁신의 속도가 경영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행정에 있어서도 빠른 업무처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원장은 “우리 공직자들이 더 크게 생각하고, 더 빠르게 생각하고, 더 공정하게 생각하는 ‘생각의 틀’을 바꾸면 국민이 행복해지고 나라가 행복해진다.”는 말로 강의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강의를 듣고 보니 우리시에서 적극 추진 중인 입품, 손품, 발품, 두품, 심품의 ‘5품 행정’과 친절한(Smile) 얼굴, 간편한(Simple) 행정, 유연한(Soft) 사고, 신속한(Speed) 판단, 깔끔한(Smart) 일처리의 ‘5S 실천운동’과 일맥상통하는 점이 많다.”며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공직자들을 중심으로 ‘소통행정’과 ‘공감행정’을 통해 서해안시대의 중심도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당진 출신의 윤은기 원장은 우리나라 시(時)테크이론의 창시자이자 경영컨설턴트, 방송인, 저술가, 칼럼니스트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다가, 현재는 중앙공무원교육원 최초의 민간인 출신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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