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성과중심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관리’가 첫 결실을 맺게 됐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21일 제1회의실에서 담당급 이상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관리 성과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11년도 각 부서가 추진한 137개 지표, 754 실행과제에 대한 달성도, 관점별 핵심 성공요인, 실행과제 적절성, 고객 설문평가 등 결과 분석과 개선점,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한국정책학회 연구책임자 이석환 교수의 발표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황명선 시장은 지난 1년간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행정 내부 뿐 아니라 시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 수행을 위해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분석 결과를 반영 금년에는 더 향상된 성과관리체계 운영으로 행정 효율성을 배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명선 시장은 취임 당시부터 성과 중심의 자치 역량강화를 시정운영방향으로 정하고 전 부서가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일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과관리 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