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마을 주민들의 평생건강 삶터를 조성하고 건강 수준향상 및 형평성 있는 보건의료 혜택을 부여하기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행복한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에서는 읍면지역의 마을에서 참여 신청서를 접수해 마을주민의 참여의지, 건강생활 추진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규암면 함양리 ▲구룡면 용당4리 ▲옥산면 홍연1리 ▲남면 마정4리 ▲충화면 만지1리 ▲장암면 점상1리 ▲석성면 비당3리 ▲초촌면 응평2리 등 8개 마을을 행복한 건강마을 가꾸기 대상마을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은 매월 1회 8개 마을을 순회 방문하여 운영하게 되며 건강 전문강사, 운동 처방사, 노래강사, 레크레이션 강사 등을 초빙하여 건강검진 건강 요구도 조사, 올바른 건강강좌, 이동금연 클리닉, 우울증 예방관리, 노래교실, 체조교실, 운동교실, 자가 건강관리 방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사업 종료 후에는 전체 마을에 대해 주민참여율, 화합정도, 건강 개선도, 금연 성공율 등을 펑가, 1개 우수마을을 선정해 야외 운동기구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으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도가 증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행복한 건강마을 가꾸기 운영으로 마을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은 물론, 건강 행태개선 및 질병예방, 악화방지에서 더 나아가 주민간 화합, 단결로 건강한 삶과 행복한 여생의 더없는 만족감을 안겨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