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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백합 패키지 연구' 강화

도 농업기술원, 재배 기술까지 묶어 농가에 보급·전수

2011.12.27(화) 관리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내년부터 백합에 대한 ‘패키지 연구’를 강화한다.

자체 개발 신품종에 대한 단순 품종 보급이 아니라, 재배과정에 필요한 관련 기술을 사전 연구, 종합적으로 묶어 농가에 보급·전수하겠다는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태안백합시험장은 우선 농가 보급이 시작된 자체개발 품종인 ‘해마지’와 ‘달마지’, ‘달무리’에 대한 재배 매뉴얼을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정식에 필요한 백합 구근의 적정크기 및 생육 특성에 대한 연구를 올해 추진한 바 있다.

그동안 백합은 장미에 이어 연간 2천800만 달러(2010년 기준)를 수출하는 농가 소득 효자종목이지만, 절화 백합 생산에 필요한 구근은 90% 이상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이 때문에 농가에서는 구근 구입비용 부담이 컸을 뿐만 아니라, 생산이 늘면 구근 수입도 비례적으로 늘어야 하는 문제가 있어왔다.

이 같은 한계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현재 종구 자급화에 대한 투자 및 신품종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품종 육성에 중점을 두면서 국내품종 보급에 따른 관련 재배기술 개발은 미흡한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품종 육성과 해당 품종 재배기술을 하나로 묶어 개발·보급하는 패키지 연구가 정착된다면, 정보부족으로 인한 재배 실패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신품종에 대한 재배농가의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년부터 '백합 패키지 연구' 강화 사진  
▲ 해마지.
  내년부터 '백합 패키지 연구' 강화 사진  
▲ 달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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