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4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여성기업인과 발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여성 지식재산권 순회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여성발명협회와 특허청의 협조를 받은 이날 설명회는 ‘창의성이 경쟁력이다. 아이디어를 발명특허로’를 주제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제고와 창의적 사고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는 정호근 인천대 영재교육학과 겸임교수가 ▲지식재산권 제도와 이해 ▲발명 아이디어 기법 ▲시대의 흐름과 창의적 사고 등을 내용으로 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사회‧경제적 구조 변화에 따른 여성 사회 참여 증대로 발명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설명회는 도내 여성들로 하여금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