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독서의 계절’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시립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을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보강해 다음달 초부터 12월 중순까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함께하는 독서문화강좌’는 초등학교 1 ~ 2학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정착시키고 ‘초등학생 공부습관’은 초등학교 3 ~ 6학년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학습법을 전한다.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두뇌개발을 통한 성격유형별 학습법’은 자녀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학습지도법으로 아이를 미래인재를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다음달 13일에는 재테크와 세테크 등 특별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립도서관 독서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알차고 짜임새 있는 내용을 제공하는데 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우리지역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운영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접수 및 문의는 서산시립도서관((☎660-258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