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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바둑신동 '전국 제패' 기염

김지명 군 전국 학생바둑대회 최강부 우승

2010.08.26(목) 관리자()

바둑신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김지명(10·청양읍 읍내리)군이 전국학생 바둑대회 최강부에서 우승을 차지 주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청양 바둑신동 '전국 제패' 기염 사진  
▲ 청양에서 '바둑신동'으로 불리는 김지명 군.
특히 김 군의 이번 전국대회 우승은 바둑학원 하나 없는 바둑 불모지 청양에서 얻어낸 쾌거로 바둑계는 물론 지역사회가 놀라워하고 있다. 김 군은 지난 21일 끝난 (주)삼우 ENC주최 제4회 전국학생바둑대회에서 전국의 고수들을 차례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 한국 바둑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인 김 군은 아마5단 실력으로 지난해 9월 안양에 있는 유창혁 도장에 입문 프로기사의 꿈을 키우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발군의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내 장차 한국을 대표할 재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명군이 바둑에 입문하게 된 것은 지난 2007년으로 당시 유치원에 다니던 지명군이 청양군 바둑협회가 매년 방학때 운영하는 어린이 바둑교실에 참여하면서 바둑에 눈을 뜨게 됐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안다는 속담처럼 지명군의 바둑실력은 하루가 다르게 늘었으며 청양초등학교 2학년이던 지난해에는 교육감기 도내 학생 바둑대회 우승, ENC배 16세이하 대전 충남대회 우승 등 충청권에서는 지명군을 이길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일취월장 바둑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지명군의 이 같은 재능이 알려지자 청양군 바둑협회를 중심으로 지명군의 바둑 유학이 추진돼 지난해 유창혁 도장에 입문 전문 바둑수업을 받기에 이르렀다.

청양군 바둑협회 이진우 회장은 “지명이는 이창호, 이세돌을 연상케하는 천부적인 재능과 지면 밥을 먹지 않을 정도로 강한 승부근성까지 타고나 앞으로 한국 바둑을 이끌 차세대 기대주로 평가된다”며 이제 지역사회가 나서 지명이가 한국 바둑계의 거목으로 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성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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