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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문화관광 지킴이 ‘문화관광해설사’

2002년 시작 10명 활동 중, ‘서산 마스코트’로 자리매김

2010.08.17(화) 관리자()

서산시가 지난 2002년부터 주요 관광지에서 운영 중인 ‘문화관광해설사’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마도 끝나고 피서도 막바지로 접어든 요즘 서산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해설사는 여행가이드 그 이상이다.

해미읍성과 안견기념관, 마애삼존불, 팔봉산 등지에서 이들은 역사, 문화, 자연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제공하는 ‘서산의 얼굴’이자 ‘서산의 마스코트’이다.

2002년 ‘문화유산해설사’로 시작, 2005년 ‘문화관광해설사’로 이름을 바꿔 운영 중으로 현재 10명의 해설사가 활동 중이다.

충남도에서 실시하는 1개월의 신규교육과 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쳐 시험을 통과해야만 문화관광해설사라는 공인자격증이 주어진다.

현장에서 이들은 전문적인 지식을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해주고 각종 정보를 생산 확산시키며 친절한 안내와 상냥한 미소로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등 지역 관광수요 창출의 최일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 바람직한 관람예절과 건전한 관광문화를 전파하고 관광자원과 주변에 대한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처우는 매우 열악하다. 일당 4만원의 활동비가 주어질 뿐이다.

‘문화관광해설사’ 원년멤버인 김재신(여·46·서산시 동문동)씨는 “관광객들에게 문화관광 정보를 자세히 설명하다보면 오히려 제 자신에게 에너지가 넘치는 걸 느껴요.”라며 “우리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좋게 하려고 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라며 활짝 웃었다.

20명 이상이 서산지역의 문화유적이나 관광명소를 여행할 경우 시에 문화관광해설사를 요청하면 이들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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