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각종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다양한 수산물요리를 즉석에서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수산물유통단지인 ‘해양수산복합단지’ 조성에 나섰다.
서산시는 2일 부석면 창리 295-1번지 일원에서 유상곤 시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해역 해양수산복합단지 착공식’을 가졌다.
대지면적 9749㎡에 건축면적 1322㎡규모로 조성되는 해양수산복합단지는 수산물 유통·판매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피서철 전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 일대는 1년 내내 싱싱한 해산물뿐만 아니라 철새와 해넘이 등 천혜의 생태자원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다.
시는 지난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들 간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루자는데 주민의견이 모아지면서 착공에 들어가게 된 것.
유상곤 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와 수산물 물류비 절감 등 구조적 영세상을 벗어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며 “서산 바이오·웰빙특구와 인근 태안 기업도시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해양휴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6월쯤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임대사업자 등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 유상곤 서산시장을 비롯,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서산시 제공 |
대지면적 9749㎡에 건축면적 1322㎡규모로 조성되는 해양수산복합단지는 수산물 유통·판매시설과 주민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피서철 전에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 일대는 1년 내내 싱싱한 해산물뿐만 아니라 철새와 해넘이 등 천혜의 생태자원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 서산해양수산복합단지 조감도. /서산시 제공 |
시는 지난해 사업추진 과정에서 지역주민들 간의 이해관계 대립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상생발전을 이루자는데 주민의견이 모아지면서 착공에 들어가게 된 것.
유상곤 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와 수산물 물류비 절감 등 구조적 영세상을 벗어나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며 “서산 바이오·웰빙특구와 인근 태안 기업도시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해양휴양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6월쯤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향후 임대사업자 등을 선정해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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