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이 2일 도의회를 방문한 일본 나라현 의회 대표단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
이번 방문은 2010 세계 대백제전을 홍보하고 백제문화를 알리기 위하여 마련된 것으로 이날 나라현 의원들은 대백제전의 주무대가 될 백제역사재현단지를 시찰했다.
나라현 의원들은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700년 대백제의 아름다운 문화가 다시 화려하게 재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강태봉 의장은 나라현 대표단 접견을 통해 “2010년은 나라현의 헤이조(평성)천도 1,300주년 기념행사와 충청남도의 세계 대백제전이 동시에 개최되는 뜻 깊은 해이다. 올해에는 양 의회의 끈끈한 협력을 통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상호 지원하고, 국제무대에서도 동반자로서 선린우호증진을 물론 지속적인 국제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야스이 고이치 의장도 “올해 충남에서 가장 중요한 행사인 2010 세계 대백제전이 개최되는 만큼 많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대백제전 알리미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며 화답했다.
이번에 방문한 일본 나라현 의회는 충청남도의회와 2007년 6월부터 교류협력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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