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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공부하는 의원상’ 발자취

굴포운하연구회, 금강살리기연구회 결과보고를 통해 유종의 미 거둬

2010.01.21(목) 관리자()

Ⅰ. 굴포운하 연구회
충남도의회 최초의 연구모임인 굴포운하 연구회(대표 이창배 의원, 간사 유익환 의원)와 금강의 르네상스를 꿈꾸는 금강살리기 연구회(대표 김석곤 의원, 간사 황우성)는 재230회 임시회 제1차 운영위원회에서 2009 운영결과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굴포운하 연구회는 우리나라 최초의 인공운하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굴포운하를 발굴·복원하고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09. 6. 22일에 발족되었다. 관광분야와 도시공학 분야의 전문가 교수들을 참여시켜 실질적 운하개발 방향을 설정하고 굴포운하를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연구회 발자취를 살펴보면
2009. 7. 29일에는 굴포운하 현지인 태안 인평3리 에서 서산까지 현지를 샅샅이 답사하고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발자취를 찾아나갔고
2009. 10. 8일에는 “경인 아랏뱃길”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개발에 따른 여러 기대효과(문화, 관광, 레저의 시너지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를 탐색하고 벤치마킹하였다.
2009. 11. 10일에는 태안군에서 지역주민 200여명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하여 연구회 활동결과를 지역에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창배 대표(서산1, 한나라)는 “ 굴포운하는 역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관광자원으로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관광명소로 만들 대안을 5분 발언을 통해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익환 간사(태안1, 자유선진) 또한 “이번 운영결과 발표로 연구회 활동은 일단 끝나지만 굴포운하가 체계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해 나가겠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차성남 의원(서산1, 한나라)과 강철민 의원(태안2, 한나라)도 “우리 주변에 있는 문화 및 자연자원에 대한 관심을 좀 더 갖는다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만들 수 있다.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굴포운하를 명소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공부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굴포운하 연구회원 명단
- 이창배 대표회원(서산), 유익환 간사(태안), 차성남 의원(서산), 강철민 의원(태안), 이인배 박사(충남발전연구원), 최인호 교수(청운대학교), 김명수 교수(한밭대학교)

Ⅱ. 금강살리기 연구회

충청인의 젖줄이자 원류인 금강을 살리고 4대강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금강살리기 연구회 활동 역시 활동결과 보고서를 발표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금강살리기 연구회는 금강 르네상스 구현을 실현하고 하천정비를 통해 홍수와 가뭄 등의 자연재해 예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금강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2009. 7. 14일에 발족되었다.
연구회는 금강살리기 사업의 정책방향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자원확보의 다변화, 신개념의 하도관리 및 지역 맞춤형 대책을 적용하여 금강 하천공간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발·궁극적으로는 하천 생태계 건강성 회복에 초점을 맞춰야한다는 점을 강력히 제안하였다.

연구회 발자취를 살펴보면,
2009. 10. 15일에는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연구회원과 집행부 담당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하여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2009. 11. 12일에는 연기군 금남면 송원리에서 서천군 마서년 도삼리까지 이어지는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였다.

회원들은 특히, 강 주변에서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는 농민들의 재산피해를 우려하면서 금강살리기 조사 · 연구 시 충분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그리고 농업용 저수지 둑 높임사업 시행에 대해선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금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역사문화관 건립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하였다.

김석곤 대표(금산1, 자유선진)는 “금강을 살리는 것은 단지 하천을 정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여 수질을 개선하고 농경지 정리 및 생태습지 조성을 통한 생태복원, 자전거길 설치 등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합공간을 창조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연구활동의 배경을 설명하였다.

또한, 황우성 간사(연기2, 한나라)는 “연구회는 자료조사, 수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정부의 4대강살리기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주민과의 공감아래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정책방향을 설정해 주었다는 것이 큰 성과였다.”고 회상하였다.

박종근 의원(부여1, 자유선진), 송영철 부의장(논산2, 한나라), 오세옥 의원(서천2, 자유선진)은 “부여와 논산, 서천 지역의 주민들도 금강살리기 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강 주변의 농민들은 땅을 잃게 되는 경우가 있고, 둑 높임사업시행으로 인한 생태계 피해가 생길 우려가 있으므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충분한 사전조사도 필요할 것이다.”며 집행부의 신중하면서도 철저한 추진을 촉구하였다.

전인석 의원(공주1, 무소속), 최의환 의원(청양2, 한나라)은 “이번 금강살리기 사업 추진을 계기로 옛 금강의 발자취를 잃어버릴 수 있는 만큼 역사문화관 건립 등으로 고유의 모습을 보관할 필요도 있다.”라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 금강살리기 연구회원 명단
- 김석곤 대표회원(금산), 황우성 간사(연기), 박종근 의원(부여), 송영철 의원(논산), 오세옥 의원(서천), 전인석 의원(공주), 최의환 의원(청양), 정상만 교수(공주대), 이훈(역사문화연구원), 한상욱(충남발전연구원)

굴포운하 연구회와 금강살리기 연구회가 ‘공부하는 의원상’ 정립에 큰 이정표를 세운 만큼 올해 새로 구성되는 ‘환경정책연구회’와 ‘다문화가족복지연구회’ 활동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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