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루무역관설치 원안 가결
2009.12.04(금) 도정신문(deun127@korea.kr)
정례회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한 충남도의회(의장 강태봉)는 지난달 27일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도 및 도교육청 제3회 추경예산안을 상정했다.
도의회는 이날 중남미 투자유치의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충남도상파울루무역관’ 설치 동의안을 원안 가결시켰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 수정추진 움직임에 대한 대응방안, 공무원 회계부정·토착비리 등 비위사건 예방, ‘2010 세계 대백제전’과 ‘2010 대충청방문의 해’의 철저한 준비, 쌀값 폭락 대비책, 동절기 화재예방 점검 강화 등에 대한 의원들의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
▲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은태)가 지난달 24일 충남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있다. |
특히 여성정책개발원장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서는 이례적인 재감사가 이뤄졌고 해임권고 결의안까지 거론됐다.
이번에 상정된 도와 도교육청 제3회 추경은 道의 경우 기정예산보다 342억원(일반 133억, 특별 209억, 0.7% 增)이 증액된 4조 5,172억원을, 도교육청은 기정예산보다 527억원이 증액된 2조 4,814억원을 제출했다.
이완구 지사는 제안 설명에서 “이번 추경은 중앙정부의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국고보조사업 증감분을 조정하고 서민생활안정 등 최소한의 필수경비 부족분 추가반영 및 집행 잔액을 정리하기 위해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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